日국회, ICBM급 발사 北규탄결의안 곧 채택…“국제사회에 정면도발”

입력 2017.12.04 (10:27) 수정 2017.12.04 (1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참의원은 4일 오후 본회의에서 북한의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를 규탄하고 일본 정부에 대북 독자 제재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중의원도 이런 내용의 결의안을 오는 5일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참의원이 이날 채택하는 결의안은 "북한의 신형 ICBM 발사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발"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미 양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현저하게 해치는 행위로 강하게 규탄한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모든 도발 행동을 중단하고 핵·미사일 개발 중지를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국회, ICBM급 발사 北규탄결의안 곧 채택…“국제사회에 정면도발”
    • 입력 2017-12-04 10:27:09
    • 수정2017-12-04 10:32:26
    국제
일본 참의원은 4일 오후 본회의에서 북한의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를 규탄하고 일본 정부에 대북 독자 제재 강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중의원도 이런 내용의 결의안을 오는 5일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참의원이 이날 채택하는 결의안은 "북한의 신형 ICBM 발사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발"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미 양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현저하게 해치는 행위로 강하게 규탄한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모든 도발 행동을 중단하고 핵·미사일 개발 중지를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