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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었지만…“충돌 직후 뒤집혀”
입력 2017.12.04 (12:05) 수정 2017.12.04 (12:3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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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가 난 선창 1호의 승객들은 모두 구명 조끼를 입은 상태였지만 인명 피해는 컸습니다.

특히 선실 내부에서 11명이 숨져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선체 바닥에 구멍이 난 선창 1호가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돼 바지선으로 옮겨집니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충격을 느낄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배에서 튕겨져 바다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생존자 : "전복이라는 자체를 느낄 새가 없이 저희는 튕겨져 나갔기 때문에, 휩쓸려서 나갔기 때문에..."

사망자들은 선실 내부에 집중됐습니다.

선창 1호 선실에서는 14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11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배가 뒤집히는 순간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선실에 갇힌 채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황준현(인천해양경찰서장) : "22명이 선체 내에 갇히거나 바다에 빠졌습니다.그 중 선체 내에 있던 13명(추후 14명 정정)은 구조대에서 선체 내로 진입, 구조했으며..."

또 바다에 표류하다 구조된 6명 가운데서도 2명이 숨졌습니다.

급유선이 사고 이후 15분쯤 구조한 4명만 생존했습니다.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해경 구명정이 사고 해역에 도착한 건 사고가 난지 33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망자의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고가 난 선창 1호의 무게는 9.77톤으로 길이는 13.3미터에 폭은 3.7미터입니다.

해경은 선창 1호의 정원은 22명으로 정원 초과는 없었고 출항 신고 절차도 정상적으로 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구명조끼 입었지만…“충돌 직후 뒤집혀”
    • 입력 2017-12-04 12:06:59
    • 수정2017-12-04 12:31:57
    뉴스 12
<앵커 멘트>

사고가 난 선창 1호의 승객들은 모두 구명 조끼를 입은 상태였지만 인명 피해는 컸습니다.

특히 선실 내부에서 11명이 숨져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선체 바닥에 구멍이 난 선창 1호가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돼 바지선으로 옮겨집니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충격을 느낄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배에서 튕겨져 바다에 빠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생존자 : "전복이라는 자체를 느낄 새가 없이 저희는 튕겨져 나갔기 때문에, 휩쓸려서 나갔기 때문에..."

사망자들은 선실 내부에 집중됐습니다.

선창 1호 선실에서는 14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11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배가 뒤집히는 순간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선실에 갇힌 채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황준현(인천해양경찰서장) : "22명이 선체 내에 갇히거나 바다에 빠졌습니다.그 중 선체 내에 있던 13명(추후 14명 정정)은 구조대에서 선체 내로 진입, 구조했으며..."

또 바다에 표류하다 구조된 6명 가운데서도 2명이 숨졌습니다.

급유선이 사고 이후 15분쯤 구조한 4명만 생존했습니다.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해경 구명정이 사고 해역에 도착한 건 사고가 난지 33분이 지난 시점입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망자의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고가 난 선창 1호의 무게는 9.77톤으로 길이는 13.3미터에 폭은 3.7미터입니다.

해경은 선창 1호의 정원은 22명으로 정원 초과는 없었고 출항 신고 절차도 정상적으로 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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