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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황 속 거품 논란까지…뜨거운 코스닥
입력 2017.12.04 (12:20) 수정 2017.12.04 (12:3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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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스닥 지수가 두 달 만에 백 포인트 이상 올라 8백 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이 2천년 대 초반의 활황세를 되찾을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닥 지수가 8백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두달 전만 해도 6백 50을 밑돌던 코스닥은 10월부터 상승 기류를 타 지난달 3일 7백을 넘었고 24일엔 장중 한때 8백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의 절반 수준이던 거래 대금은 지난달 중순 역전돼 10조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이 뜨거워 진 건, 코스닥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란 분석입니다.

<녹취> 최종구(금융위원장) : "크라우드 펀딩→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자본시장의 창업·중소벤처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연말까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것도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연기금들이 화답하면서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들도 동참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겁니다.

하지만 두달 만에 백 포인트 이상 오른건 이례적인 일로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특히 일부 제약 바이오 주의 경우 신약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험도 존재한단 지적이 제기됩니다.

<인터뷰> 이선엽(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 : "기업별로 실적이 수반되지 않거나 또 최근에 올랐던 기대감이 실제와 연결되지 않고 단순 기대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은 우려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 당국이 코스닥 시장에 대한 감시 수위를 높이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 활황 속 거품 논란까지…뜨거운 코스닥
    • 입력 2017-12-04 12:23:16
    • 수정2017-12-04 12:31:19
    뉴스 12
<앵커 멘트>

코스닥 지수가 두 달 만에 백 포인트 이상 올라 8백 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이 2천년 대 초반의 활황세를 되찾을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닥 지수가 8백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두달 전만 해도 6백 50을 밑돌던 코스닥은 10월부터 상승 기류를 타 지난달 3일 7백을 넘었고 24일엔 장중 한때 8백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의 절반 수준이던 거래 대금은 지난달 중순 역전돼 10조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이 뜨거워 진 건, 코스닥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결과란 분석입니다.

<녹취> 최종구(금융위원장) : "크라우드 펀딩→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자본시장의 창업·중소벤처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연말까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것도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연기금들이 화답하면서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들도 동참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겁니다.

하지만 두달 만에 백 포인트 이상 오른건 이례적인 일로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특히 일부 제약 바이오 주의 경우 신약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험도 존재한단 지적이 제기됩니다.

<인터뷰> 이선엽(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 : "기업별로 실적이 수반되지 않거나 또 최근에 올랐던 기대감이 실제와 연결되지 않고 단순 기대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은 우려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 당국이 코스닥 시장에 대한 감시 수위를 높이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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