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한국, 전략이익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입력 2017.12.04 (14:50) 수정 2017.12.04 (14: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일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관저에서 한국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일협력위원회 이대순 부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 등을 의식한 듯 "곤란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긴박해지고 있는 북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압력을 최대화해 북한이 대화에 나서는 상황을 만들자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방에는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 등이 동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아베 “한국, 전략이익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 입력 2017-12-04 14:50:30
    • 수정2017-12-04 14:54:37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일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관저에서 한국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일협력위원회 이대순 부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 등을 의식한 듯 "곤란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긴박해지고 있는 북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압력을 최대화해 북한이 대화에 나서는 상황을 만들자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방에는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 등이 동석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