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억대’ 보험 사기단…청소년 때 배달하며 터득

입력 2017.1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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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는 차를 들이받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5살 김 모 씨 등 보험사기 일당 58명과 이들의 병원 입원을 도운 의사와 병원 관계자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 보험사기단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 종로구 일대 교차로에서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들이받는 수법으로 총 26회에 걸쳐 보험금 1억 4,6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청소년 때 오토바이 배달을 하면서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오래전부터 범행을 저질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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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억대’ 보험 사기단…청소년 때 배달하며 터득
    • 입력 2017-12-04 14:57:42
    Go! 현장
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는 차를 들이받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5살 김 모 씨 등 보험사기 일당 58명과 이들의 병원 입원을 도운 의사와 병원 관계자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 보험사기단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 종로구 일대 교차로에서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들이받는 수법으로 총 26회에 걸쳐 보험금 1억 4,6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청소년 때 오토바이 배달을 하면서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오래전부터 범행을 저질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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