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규모 공중 훈련 시작…230여 대 투입

입력 2017.12.04 (16:38) 수정 2017.12.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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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과 미국의 항공기 230여 대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군 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와 이동식 발사대, 장사정포 타격 훈련 등이 집중 실시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가 오늘 시작돼 8일까지 계속됩니다.

미군은 이번 훈련에 F-22와 F-35 등 스텔스 전투기 24대를 투입했습니다.

F-22와 F-35는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 방공망을 뚫고 은밀하게 침투해 적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미군은 이밖에도 F-15C, F-16 전투기와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도 투입했습니다.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도 괌 기지에서 출격합니다.

우리 공군에서는 F-15K와 KF-16, FA-50 등이 참여했습니다.

두나라 공군의 참가 항공기는 모두 230여 대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한미 공군은 북한군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북한 상공에 침투해 핵·미사일 기지와 이동식 발사대, 장사정포 등을 정밀타격하는 훈련을 집중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핵·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에 대한 한미동맹의 고강도 군사적 압박 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매체는 이번 훈련에 대해 핵도박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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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대규모 공중 훈련 시작…230여 대 투입
    • 입력 2017-12-04 16:40:32
    • 수정2017-12-04 17:02:56
    사사건건
<앵커 멘트>

한국과 미국의 항공기 230여 대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군 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기지와 이동식 발사대, 장사정포 타격 훈련 등이 집중 실시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가 오늘 시작돼 8일까지 계속됩니다.

미군은 이번 훈련에 F-22와 F-35 등 스텔스 전투기 24대를 투입했습니다.

F-22와 F-35는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 방공망을 뚫고 은밀하게 침투해 적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미군은 이밖에도 F-15C, F-16 전투기와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도 투입했습니다.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도 괌 기지에서 출격합니다.

우리 공군에서는 F-15K와 KF-16, FA-50 등이 참여했습니다.

두나라 공군의 참가 항공기는 모두 230여 대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한미 공군은 북한군 항공기의 공중침투를 차단하고, 북한 상공에 침투해 핵·미사일 기지와 이동식 발사대, 장사정포 등을 정밀타격하는 훈련을 집중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핵·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북한에 대한 한미동맹의 고강도 군사적 압박 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매체는 이번 훈련에 대해 핵도박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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