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경계 3개월’ 로널드 레이건함 日 요코스카 귀환

입력 2017.12.04 (17:17) 수정 2017.12.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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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미군의 핵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가 4일 낮 약 3개월간의 항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던 지난 9월 요코스카 기지를 출발해 주변 해역에 대한 경계 임무에 들어갔다. 지난달에는 동해로 투입돼, 싱어도어 루스벨트호, 니미치호와 함께 핵추진 항모 3척에 의한 대북 압박 작전을 벌였다.

또한,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와 각각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

로널드 레이건함의 함재기 가운데 FA-18 전투기 등 약 30대는 거점을 가나가와현 아쓰기 기지에서 야마구치 현 이와쿠니 기지로 옮겼다.

한편, 지난달 22일 이 항모의 수송기 한 대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훈련 비행 중 추락해 3명이 실종됐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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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4 17:17:14
    • 수정2017-12-04 17:23:06
    국제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미군의 핵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가 4일 낮 약 3개월간의 항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던 지난 9월 요코스카 기지를 출발해 주변 해역에 대한 경계 임무에 들어갔다. 지난달에는 동해로 투입돼, 싱어도어 루스벨트호, 니미치호와 함께 핵추진 항모 3척에 의한 대북 압박 작전을 벌였다.

또한,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와 각각 공동 훈련을 실시했다.

로널드 레이건함의 함재기 가운데 FA-18 전투기 등 약 30대는 거점을 가나가와현 아쓰기 기지에서 야마구치 현 이와쿠니 기지로 옮겼다.

한편, 지난달 22일 이 항모의 수송기 한 대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훈련 비행 중 추락해 3명이 실종됐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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