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협치 예산안’ 성과…통 큰 양보로 ‘사람중심’ 가치 지켜내”

입력 2017.12.04 (17:57) 수정 2017.1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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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야당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한 데 대해 "우리 당은 통 큰 양보를 통해 문재인 정부 첫 예산의 '사람중심' 가치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여야 합의로 '협치 예산안'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현장 공무원 충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등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살리겠다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낸 이번 예산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겼다는 오점도 안게 됐다"고 반성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은 이어질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개혁법안 통과를 불안해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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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협치 예산안’ 성과…통 큰 양보로 ‘사람중심’ 가치 지켜내”
    • 입력 2017-12-04 17:57:23
    • 수정2017-12-04 18:00:39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4일 야당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한 데 대해 "우리 당은 통 큰 양보를 통해 문재인 정부 첫 예산의 '사람중심' 가치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여야 합의로 '협치 예산안'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현장 공무원 충원과 일자리 안정자금 등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살리겠다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켜낸 이번 예산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겼다는 오점도 안게 됐다"고 반성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은 이어질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개혁법안 통과를 불안해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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