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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포츠담 크리스마스시장 폭발물 의심 택배, DHL 협박용”
입력 2017.12.04 (18:32) 수정 2017.12.04 (19:42) 국제
독일 포츠담의 크리스마스시장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발견된 폭발물 의심 포장물이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에 대한 협박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카를-하인츠 슈뢰터 브란덴부르크주(州) 내무장관은 전날 "좋은 소식은 포장물이 크리스마스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나쁜 소식은 DHL을 겨냥한 협박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포장물에 있는 QR코드에서 DHL에 수백만 유로를 요구하는 협박성 메시지를 발견했다.

앞서 이 포장물은 크리스마스시장 인근 약국으로 배달됐고, 약사들은 포장물 안에서 전선 등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크리스마스시장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인근에 차단막을 친 뒤 폭발물 전문가를 동원해 포장물 해체작업을 벌였다.

포장물에는 전선과 배터리, 못, 독일에서는 판매허가가 나지 않은 강력한 폭죽, 분말가루 등이 들어 있었으나, 기폭장치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출처 : AP·EPA=연합뉴스]
  • “獨 포츠담 크리스마스시장 폭발물 의심 택배, DHL 협박용”
    • 입력 2017-12-04 18:32:30
    • 수정2017-12-04 19:42:13
    국제
독일 포츠담의 크리스마스시장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발견된 폭발물 의심 포장물이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에 대한 협박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카를-하인츠 슈뢰터 브란덴부르크주(州) 내무장관은 전날 "좋은 소식은 포장물이 크리스마스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나쁜 소식은 DHL을 겨냥한 협박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포장물에 있는 QR코드에서 DHL에 수백만 유로를 요구하는 협박성 메시지를 발견했다.

앞서 이 포장물은 크리스마스시장 인근 약국으로 배달됐고, 약사들은 포장물 안에서 전선 등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크리스마스시장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인근에 차단막을 친 뒤 폭발물 전문가를 동원해 포장물 해체작업을 벌였다.

포장물에는 전선과 배터리, 못, 독일에서는 판매허가가 나지 않은 강력한 폭죽, 분말가루 등이 들어 있었으나, 기폭장치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출처 : AP·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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