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스·커리 35점 합작’ 국민은행, 하나은행 꺾고 5연승

입력 2017.12.04 (21:31) 수정 2017.12.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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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리스 단타스(20점)와 모니카 커리(15점)가 35점을 합작한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벌였다.

국민은행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8-58로 물리쳤다.

최근 5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9승2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8승3패)과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단타스는 20득점-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커리가 15점을 거들면서 10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강아정도 12점을 보탰다.

반면 하나은행은 KDB생명과 나란히 3승8패를 기록하며 '공동 꼴찌'로 내려앉았다.

1쿼터 초반 2-8로 끌려간 국민은행은 단타스의 자유투 득점과 강아정의 3점포로 곧바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국민은행은 1쿼터 막판 김민정과 강아정의 득점으로 21-15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2쿼터에서 하나은행의 득점을 9점으로 막고 14점을 보태 전반을 35-24로 끝냈다. 3쿼터에서도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나란히 18점씩 따내 11점 차를 유지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강아정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5분 36초를 남기고 14점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직전 하나은행의 강이슬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며 68-5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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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타스·커리 35점 합작’ 국민은행, 하나은행 꺾고 5연승
    • 입력 2017-12-04 21:31:22
    • 수정2017-12-04 22:07:50
    연합뉴스
다미리스 단타스(20점)와 모니카 커리(15점)가 35점을 합작한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물리치고 5연승 행진을 벌였다.

국민은행은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8-58로 물리쳤다.

최근 5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9승2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8승3패)과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단타스는 20득점-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커리가 15점을 거들면서 10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강아정도 12점을 보탰다.

반면 하나은행은 KDB생명과 나란히 3승8패를 기록하며 '공동 꼴찌'로 내려앉았다.

1쿼터 초반 2-8로 끌려간 국민은행은 단타스의 자유투 득점과 강아정의 3점포로 곧바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국민은행은 1쿼터 막판 김민정과 강아정의 득점으로 21-15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2쿼터에서 하나은행의 득점을 9점으로 막고 14점을 보태 전반을 35-24로 끝냈다. 3쿼터에서도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나란히 18점씩 따내 11점 차를 유지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강아정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5분 36초를 남기고 14점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굳혔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직전 하나은행의 강이슬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며 68-5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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