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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인구 급증…안전 의식은 ‘바닥’
입력 2017.12.05 (06:24) 수정 2017.12.05 (06:3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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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낚시 인구가 크게 늘었지만, 여기에 맞게 안전이나 질서의식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낚싯배는 물론 낚시객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육지와 50㎞나 떨어진 바다.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싯배가 해경 경비정에 간신히 예인됩니다.

정비 불량이 고장의 원인이었습니다.

이른바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한 낚싯배들의 경쟁도 여전합니다.

어두운 새벽이라 사고 위험이 높지만 속도경쟁도 예삽니다.

<녹취> 낚싯배 선장(음성변조) : "빨리 가지요. 서두르지요. 선장부터, (낚시객들을) 빨리 내려줘야 되니까. 사고 위험이 도사리지요. 아무래도..."

낚시객의 안전의식도 문젭니다.

야영이 금지된 한려해상국립공원!

낚시객들은 갯바위에 마음대로 텐트를 치고 심지어 취사까지 합니다.

해난사고 위험이 높은 무인도에서는 야영이 엄격히 제한되는데도 무시하기 일쑵니다.

<녹취> 단속된 낚시객(음성변조) : "버너를 안 켰다고 하면 어쩔 겁니까. (취사하는걸) 봤습니까. 사진 찍었습니까. 저는 황당합니다."

지난해 법규를 위반한 낚시 어선 단속 건수는 모두 853건!

2년 전에 비해 6배 이상 늘었습니다.

낚시 인구는 늘고 있지만 안전의식은 이를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

낚싯배 안전점검과 예방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 낚시 인구 급증…안전 의식은 ‘바닥’
    • 입력 2017-12-05 06:26:56
    • 수정2017-12-05 06:35: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낚시 인구가 크게 늘었지만, 여기에 맞게 안전이나 질서의식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낚싯배는 물론 낚시객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육지와 50㎞나 떨어진 바다.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싯배가 해경 경비정에 간신히 예인됩니다.

정비 불량이 고장의 원인이었습니다.

이른바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한 낚싯배들의 경쟁도 여전합니다.

어두운 새벽이라 사고 위험이 높지만 속도경쟁도 예삽니다.

<녹취> 낚싯배 선장(음성변조) : "빨리 가지요. 서두르지요. 선장부터, (낚시객들을) 빨리 내려줘야 되니까. 사고 위험이 도사리지요. 아무래도..."

낚시객의 안전의식도 문젭니다.

야영이 금지된 한려해상국립공원!

낚시객들은 갯바위에 마음대로 텐트를 치고 심지어 취사까지 합니다.

해난사고 위험이 높은 무인도에서는 야영이 엄격히 제한되는데도 무시하기 일쑵니다.

<녹취> 단속된 낚시객(음성변조) : "버너를 안 켰다고 하면 어쩔 겁니까. (취사하는걸) 봤습니까. 사진 찍었습니까. 저는 황당합니다."

지난해 법규를 위반한 낚시 어선 단속 건수는 모두 853건!

2년 전에 비해 6배 이상 늘었습니다.

낚시 인구는 늘고 있지만 안전의식은 이를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

낚싯배 안전점검과 예방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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