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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한국, 가상화폐 열기 가장 뜨거운 시장”
입력 2017.12.05 (06:55) 수정 2017.12.05 (07:0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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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미국 투자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가상 화폐입니다.

가격 폭등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고 곧 제도권 시장에 등장하기 때문인데요.

뉴욕타임스가 가상화폐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 한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은퇴자까지 가상 화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가상화폐에 대한 열기가 한국보다 더 뜨거운 곳은 없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원화 거래액이 달러 거래액보다 많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상화폐 시장이 몇 년에 걸쳐 성장한 미국·중국과 달리 한국 시장은 1년 만에 갑작스럽게 성장했다며 투자 광풍에 비유했습니다.

미국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28일 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뒤 급등락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10일과 18일 시카고옵션거래소와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각각 비트코인 거래가 시작되고, 내년엔 나스닥에서 거래될 것이란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가버 굴바크(디지털 자산 전략 전문가) : "더 큰 기관이 이 공간에 참여할 때, (디지털 화폐) 자산을 보다 쉽게 접하고 안전해지고 보안이 강해질 것입니다."

경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에 기반을 두고 있지않은 만큼 가격 거품이 붕괴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입니다.

<인터뷰> 힐러리 크라머(자산운용 전략가) : "현 거품 단계에서 비트코인 거품이 붕괴되면 시장 전체를 붕괴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익명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돈세탁이나 마약 거래 등에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킹 도난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는 이윱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NYT “한국, 가상화폐 열기 가장 뜨거운 시장”
    • 입력 2017-12-05 07:04:34
    • 수정2017-12-05 07:08: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미국 투자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가상 화폐입니다.

가격 폭등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고 곧 제도권 시장에 등장하기 때문인데요.

뉴욕타임스가 가상화폐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 한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은퇴자까지 가상 화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가상화폐에 대한 열기가 한국보다 더 뜨거운 곳은 없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원화 거래액이 달러 거래액보다 많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상화폐 시장이 몇 년에 걸쳐 성장한 미국·중국과 달리 한국 시장은 1년 만에 갑작스럽게 성장했다며 투자 광풍에 비유했습니다.

미국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28일 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뒤 급등락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10일과 18일 시카고옵션거래소와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각각 비트코인 거래가 시작되고, 내년엔 나스닥에서 거래될 것이란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가버 굴바크(디지털 자산 전략 전문가) : "더 큰 기관이 이 공간에 참여할 때, (디지털 화폐) 자산을 보다 쉽게 접하고 안전해지고 보안이 강해질 것입니다."

경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에 기반을 두고 있지않은 만큼 가격 거품이 붕괴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입니다.

<인터뷰> 힐러리 크라머(자산운용 전략가) : "현 거품 단계에서 비트코인 거품이 붕괴되면 시장 전체를 붕괴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익명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돈세탁이나 마약 거래 등에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킹 도난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는 이윱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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