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먼 유엔 사무차장 내일 방북

입력 2017.12.05 (07:15) 수정 2017.12.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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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내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합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펠트먼 사무차장이 방북해 상호 이해와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며 "리용호 외무상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또 북측이 지난 9월 유엔 총회 기간 초청했고, 지난주 말 방북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평소 북한 핵·미사일 위기와 관련해 '중재자 역할'을 강조해온 만큼, 펠트먼 사무차장이 이번 방북에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중재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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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 내일 방북
    • 입력 2017-12-05 07:18:00
    • 수정2017-12-05 0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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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내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합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펠트먼 사무차장이 방북해 상호 이해와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며 "리용호 외무상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또 북측이 지난 9월 유엔 총회 기간 초청했고, 지난주 말 방북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평소 북한 핵·미사일 위기와 관련해 '중재자 역할'을 강조해온 만큼, 펠트먼 사무차장이 이번 방북에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중재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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