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자유로운 시장의 판 깔아주는 것이 국회 역할”

입력 2017.12.05 (08:52) 수정 2017.1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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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자유로운 시장의 판을 깔아주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5일(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정기 조찬세미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지닌 기업가들이 마음껏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의원들이 두루 참여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의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는 위기이자 곧 기회"라며 "과거의 탄탄한 틀은 더 보완하고, 새로운 기술을 선도적으로 수용한다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단숨에 뛰어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를 예로 들면서 "금융 분야는 중국이 뒤처진 영역이라 알려졌지만,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단숨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뛰어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혁신 성장과 규제개혁'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이 교수는 "혁신의 대안으로 노동 유연 안정성과 규제개혁을 제시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클라우드와 데이터 규제개혁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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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2-05 08: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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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자유로운 시장의 판을 깔아주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5일(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정기 조찬세미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지닌 기업가들이 마음껏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의원들이 두루 참여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의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는 위기이자 곧 기회"라며 "과거의 탄탄한 틀은 더 보완하고, 새로운 기술을 선도적으로 수용한다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단숨에 뛰어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를 예로 들면서 "금융 분야는 중국이 뒤처진 영역이라 알려졌지만,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단숨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뛰어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혁신 성장과 규제개혁'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이 교수는 "혁신의 대안으로 노동 유연 안정성과 규제개혁을 제시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클라우드와 데이터 규제개혁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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