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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보수대통합 중심돼야…모든 것 걸겠다”
입력 2017.12.05 (10:22) 수정 2017.12.05 (10:25)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5일(오늘) "한국당이 보수 혁신과 대통합, 신보수 재건의 중심이 돼야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신보수 승리의 깃발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빠른 시일 안에 신보수의 새로운 터전을 세우고 보수우파의 건강한 대통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한국당과 보수우파의 현실에 대해 "부끄럽다"고 자평하면서 "보수우파가 과오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지 않고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고 짚었다.

다만, 홍 대표는 "과거와 같은 세 불리기식 통합으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낼 수 없다"며 새롭고 청렴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대거 영입을 통한 보수 대통합 구상을 함께 밝혔다.

홍 대표는 취임 7개월을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초보 정권의 난폭운전, 보복운전, 역주행에 다름없다"며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북핵 대응을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로 꼽은 뒤 "5천만 국민이 북한 김정은의 핵 인질이 돼 있는데 문 대통령은 거꾸로 미국의 선제공격을 걱정하고 있다"며 "또 북핵 로드맵 하나 없이 '레드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1조 원이 넘는 남북협력기금 편성, 중국과의 관계복원 과정에서 밝힌 '3불(不)' , 국가정보원 개혁방안 등을 거론하며 "이런 행태를 보이니 '주사파 정권'이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와 한국당은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를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위태로운 이 정부의 대북·외교정책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이미 실패로 판명된 사회주의식 경제노선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며 평가절하했다.

홍 대표는 "기업을 옥죄면서 강성 귀족노조만 챙기고, 세금과 최저임금까지 급격하게 올리고 있으니, 이래서는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길 수가 없다"며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던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은 어디로 갔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홍 대표는 "국가 발전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국민통합인데, 이 정부는 나라를 온통 싸움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인민재판식 편 가르기와 자기편 챙기기로 갈등과 분열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고, 가장 중요한 인사부터 '내로남불'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홍준표 “한국당, 보수대통합 중심돼야…모든 것 걸겠다”
    • 입력 2017-12-05 10:22:39
    • 수정2017-12-05 10:25:10
    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5일(오늘) "한국당이 보수 혁신과 대통합, 신보수 재건의 중심이 돼야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신보수 승리의 깃발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빠른 시일 안에 신보수의 새로운 터전을 세우고 보수우파의 건강한 대통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한국당과 보수우파의 현실에 대해 "부끄럽다"고 자평하면서 "보수우파가 과오를 처절하게 반성하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지 않고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다"고 짚었다.

다만, 홍 대표는 "과거와 같은 세 불리기식 통합으로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낼 수 없다"며 새롭고 청렴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대거 영입을 통한 보수 대통합 구상을 함께 밝혔다.

홍 대표는 취임 7개월을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초보 정권의 난폭운전, 보복운전, 역주행에 다름없다"며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북핵 대응을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로 꼽은 뒤 "5천만 국민이 북한 김정은의 핵 인질이 돼 있는데 문 대통령은 거꾸로 미국의 선제공격을 걱정하고 있다"며 "또 북핵 로드맵 하나 없이 '레드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1조 원이 넘는 남북협력기금 편성, 중국과의 관계복원 과정에서 밝힌 '3불(不)' , 국가정보원 개혁방안 등을 거론하며 "이런 행태를 보이니 '주사파 정권'이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와 한국당은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를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위태로운 이 정부의 대북·외교정책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이미 실패로 판명된 사회주의식 경제노선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며 평가절하했다.

홍 대표는 "기업을 옥죄면서 강성 귀족노조만 챙기고, 세금과 최저임금까지 급격하게 올리고 있으니, 이래서는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길 수가 없다"며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던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은 어디로 갔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홍 대표는 "국가 발전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국민통합인데, 이 정부는 나라를 온통 싸움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인민재판식 편 가르기와 자기편 챙기기로 갈등과 분열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고, 가장 중요한 인사부터 '내로남불'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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