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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해외로’…10월 서비스수지, 역대 최대 적자
입력 2017.12.05 (11:13) 수정 2017.12.05 (11:24) 경제
10월 서비스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들어오는 관광객은 줄고 긴 추석 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은 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된 여파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7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0월 서비스수지는 35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적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기록은 올해 1월 33억4천만 달러였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어난 것은 여행수지 탓이 컸다. 10월 여행수지는 16억7천만 달러 적자로, 적자 규모로 역대 2위였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초 연휴 기간 중 해외 출국자 수 증가로 여행 지급은 많이 늘어난 반면 사드 관련 중국의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세는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0월 출국자 수는 223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6% 증가했지만, 입국자 수는 116만6천명으로 26.6% 줄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는 34만5천명으로 49.3%나 감소했다.

경상수지는 57억2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6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 ‘연휴에 해외로’…10월 서비스수지, 역대 최대 적자
    • 입력 2017-12-05 11:13:01
    • 수정2017-12-05 11:24:13
    경제
10월 서비스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들어오는 관광객은 줄고 긴 추석 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은 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확대된 여파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7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0월 서비스수지는 35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적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기록은 올해 1월 33억4천만 달러였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어난 것은 여행수지 탓이 컸다. 10월 여행수지는 16억7천만 달러 적자로, 적자 규모로 역대 2위였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초 연휴 기간 중 해외 출국자 수 증가로 여행 지급은 많이 늘어난 반면 사드 관련 중국의 조치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세는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0월 출국자 수는 223만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6% 증가했지만, 입국자 수는 116만6천명으로 26.6% 줄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는 34만5천명으로 49.3%나 감소했다.

경상수지는 57억2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6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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