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무역의 날, 문 대통령 “수출 적극 지원…일자리 창출 노력하자”

올해 무역 규모가 3년 만에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 형편에 맞게 맞춤형 수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무역 1조 달러를 넘어 2조 달러 시대를 향해 가자며 무역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 포상을, 천백여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