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취업자 30만 명 밑돌 듯…자영업 줄고 상용직 늘어”
입력 2017.12.05 (16:55)
수정 2017.1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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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내년에도 양호한 흐름을 타겠지만,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5일 '2017년 노동시장평가와 2018년 고용전망' 자료를 내고 내년도 취업자 증가 수가 29만 6천 명으로, 올해 32만 4천 명보다 8.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은 2.9%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지만 15∼64세 인구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보다 커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자의 양적 증가세는 둔화하겠지만, 자영업이 줄고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가 늘어 일자리 구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올해보다 각각 0.3%포인트씩 증가한 63.3%와 6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노동연구원은 5일 '2017년 노동시장평가와 2018년 고용전망' 자료를 내고 내년도 취업자 증가 수가 29만 6천 명으로, 올해 32만 4천 명보다 8.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은 2.9%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지만 15∼64세 인구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보다 커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자의 양적 증가세는 둔화하겠지만, 자영업이 줄고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가 늘어 일자리 구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올해보다 각각 0.3%포인트씩 증가한 63.3%와 6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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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2-05 16:57:53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내년에도 양호한 흐름을 타겠지만,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5일 '2017년 노동시장평가와 2018년 고용전망' 자료를 내고 내년도 취업자 증가 수가 29만 6천 명으로, 올해 32만 4천 명보다 8.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은 2.9%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지만 15∼64세 인구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보다 커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자의 양적 증가세는 둔화하겠지만, 자영업이 줄고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가 늘어 일자리 구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올해보다 각각 0.3%포인트씩 증가한 63.3%와 6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노동연구원은 5일 '2017년 노동시장평가와 2018년 고용전망' 자료를 내고 내년도 취업자 증가 수가 29만 6천 명으로, 올해 32만 4천 명보다 8.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내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은 2.9%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지만 15∼64세 인구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보다 커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업자의 양적 증가세는 둔화하겠지만, 자영업이 줄고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가 늘어 일자리 구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올해보다 각각 0.3%포인트씩 증가한 63.3%와 6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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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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