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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1800년 이후 올해 최악 가뭄…기온은 역대 4번째로 높아”
입력 2017.12.05 (18:05) 수정 2017.12.05 (18:07) 국제
올해 이탈리아가 1800년 이래 최악의 가뭄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탈리아 국가연구위원회(CNR)는 4일(현지시간) 지난 12개월 동안의 이탈리아의 강우량은 1971∼2000년의 평균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800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CNR은 따라서 올해가 210여 년 만에 가장 건조한 해로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CNR은 올해 기온 역시 같은 기간의 평균보다 1.3도 상승, 2001년과 2007년, 작년에 이어 1800년 이후 역대 4번째로 높았다며 "2017년은 기상에 있어 기록적인 해"라고 규정했다.

이탈리아는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역이 지속적인 가뭄에 시달리며 농작물 수확량이 급감하고,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곳곳이 산불로 초토화되는 등 몸살을 앓았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농민단체는 기록적인 가뭄 탓에 올해 포도주, 올리브, 토마토 등 이탈리아 대표 작물과 유제품 생산량이 크게 줄며 농축산 분야에서 최소 20억 유로의 피해가 날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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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5 18:05:26
    • 수정2017-12-05 18:07:25
    국제
올해 이탈리아가 1800년 이래 최악의 가뭄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탈리아 국가연구위원회(CNR)는 4일(현지시간) 지난 12개월 동안의 이탈리아의 강우량은 1971∼2000년의 평균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800년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CNR은 따라서 올해가 210여 년 만에 가장 건조한 해로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CNR은 올해 기온 역시 같은 기간의 평균보다 1.3도 상승, 2001년과 2007년, 작년에 이어 1800년 이후 역대 4번째로 높았다며 "2017년은 기상에 있어 기록적인 해"라고 규정했다.

이탈리아는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역이 지속적인 가뭄에 시달리며 농작물 수확량이 급감하고,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곳곳이 산불로 초토화되는 등 몸살을 앓았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농민단체는 기록적인 가뭄 탓에 올해 포도주, 올리브, 토마토 등 이탈리아 대표 작물과 유제품 생산량이 크게 줄며 농축산 분야에서 최소 20억 유로의 피해가 날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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