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국당, 지방선거 대비 풀뿌리 조직 정비 ‘박차’
입력 2017.12.05 (18:29) 수정 2017.12.05 (18:45) 정치
자유한국당은 5일(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직능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풀뿌리 조직 정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각종 직능단체는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한국당 관계자는 "1천 명 가까운 회원들이 모였다. 여기 모인 당원들이 탄핵 때 흔들리던 당을 지키던 핵심 조직"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밑바닥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준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정당의 복원력은 참으로 무섭다. 어떤 경우에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과정 등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홍 대표는 "지금은 좌파 광풍 시대지만 국민은 균형감각을 갖고 있다"며 "탄핵으로 집권한 세력의 광풍이 아직도 나라를 휘몰아치고 있지만 때가 되면 국민들이 균형을 잡아주리라고 확신한다"고 장담했다.

이어 "구체제와 단절하지 않고는 우리가 살길이 없다"며 "엄정한 기준으로 당무 감사를 마쳤다. 전국 당협을 정비해 지방선거에 임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작년 12월 바로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옛 한국당)이 언제 무너질지 모를 때 어떻게든 무너진 오른쪽 날개를 다시 살려보겠다는 집념을 가졌다"며 "그사이 다른 정당들이 보수정당인 양하지만 한국당만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간첩 잡는 대공수사를 포기한 것을 국정원 개혁안이라고 정부가 내놓고 있다"며 "정권을 뺏기고 나니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중앙직능위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홍 대표는 중앙직능위 수석부의장에 권성동 의원, 1·2·3 본부장에 윤재옥·정용기·장제원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한국당, 지방선거 대비 풀뿌리 조직 정비 ‘박차’
    • 입력 2017-12-05 18:29:37
    • 수정2017-12-05 18:45:35
    정치
자유한국당은 5일(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직능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풀뿌리 조직 정비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각종 직능단체는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한국당 관계자는 "1천 명 가까운 회원들이 모였다. 여기 모인 당원들이 탄핵 때 흔들리던 당을 지키던 핵심 조직"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밑바닥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준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정당의 복원력은 참으로 무섭다. 어떤 경우에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과정 등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홍 대표는 "지금은 좌파 광풍 시대지만 국민은 균형감각을 갖고 있다"며 "탄핵으로 집권한 세력의 광풍이 아직도 나라를 휘몰아치고 있지만 때가 되면 국민들이 균형을 잡아주리라고 확신한다"고 장담했다.

이어 "구체제와 단절하지 않고는 우리가 살길이 없다"며 "엄정한 기준으로 당무 감사를 마쳤다. 전국 당협을 정비해 지방선거에 임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작년 12월 바로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옛 한국당)이 언제 무너질지 모를 때 어떻게든 무너진 오른쪽 날개를 다시 살려보겠다는 집념을 가졌다"며 "그사이 다른 정당들이 보수정당인 양하지만 한국당만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간첩 잡는 대공수사를 포기한 것을 국정원 개혁안이라고 정부가 내놓고 있다"며 "정권을 뺏기고 나니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중앙직능위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홍 대표는 중앙직능위 수석부의장에 권성동 의원, 1·2·3 본부장에 윤재옥·정용기·장제원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