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전국 ‘꽁꽁’…송아지도 방한복 착용
입력 2017.12.05 (21:01)
수정 2017.12.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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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5일) 아침 설악산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전국이 가장 추웠습니다.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계절이 드디어 겨울 한 가운데로 들어섰습니다.
김나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 속에 시원하게 떨어지던 폭포 물줄기는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온몸을 감싸고 나선 등산객.
영하 20도를 밑도는 체감기온에 한겨울 추위를 실감합니다.
<인터뷰> 김두한(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날씨가 상당히 춥다고 (영하) 13도까지 떨어진다했는데, 현장 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춥습니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20도, 서울이 영하 8.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꽁꽁얼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산간마을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갑자기 찾아온 한파를 견딥니다.
<인터뷰> 박영철(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 "지금 이 정도 추위면 하루에 두 번씩 때야해요. 구들난방 하는 데는. 그래야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죠."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축사에 보온등을 달고, 가축들이 먹을 물을 데웁니다.
송아지는 방한복까지 입었습니다.
<인터뷰> 이재황(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환 때문에 체온유지를 하기 위해서 이런 조치를 취하고있습니다. 농가에서는..."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까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중부지역에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오늘(5일) 아침 설악산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전국이 가장 추웠습니다.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계절이 드디어 겨울 한 가운데로 들어섰습니다.
김나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 속에 시원하게 떨어지던 폭포 물줄기는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온몸을 감싸고 나선 등산객.
영하 20도를 밑도는 체감기온에 한겨울 추위를 실감합니다.
<인터뷰> 김두한(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날씨가 상당히 춥다고 (영하) 13도까지 떨어진다했는데, 현장 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춥습니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20도, 서울이 영하 8.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꽁꽁얼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산간마을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갑자기 찾아온 한파를 견딥니다.
<인터뷰> 박영철(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 "지금 이 정도 추위면 하루에 두 번씩 때야해요. 구들난방 하는 데는. 그래야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죠."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축사에 보온등을 달고, 가축들이 먹을 물을 데웁니다.
송아지는 방한복까지 입었습니다.
<인터뷰> 이재황(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환 때문에 체온유지를 하기 위해서 이런 조치를 취하고있습니다. 농가에서는..."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까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중부지역에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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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05 21:02:10
- 수정2017-12-05 2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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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아침 설악산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전국이 가장 추웠습니다.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계절이 드디어 겨울 한 가운데로 들어섰습니다.
김나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 속에 시원하게 떨어지던 폭포 물줄기는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온몸을 감싸고 나선 등산객.
영하 20도를 밑도는 체감기온에 한겨울 추위를 실감합니다.
<인터뷰> 김두한(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날씨가 상당히 춥다고 (영하) 13도까지 떨어진다했는데, 현장 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춥습니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20도, 서울이 영하 8.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꽁꽁얼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산간마을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갑자기 찾아온 한파를 견딥니다.
<인터뷰> 박영철(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 "지금 이 정도 추위면 하루에 두 번씩 때야해요. 구들난방 하는 데는. 그래야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죠."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축사에 보온등을 달고, 가축들이 먹을 물을 데웁니다.
송아지는 방한복까지 입었습니다.
<인터뷰> 이재황(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환 때문에 체온유지를 하기 위해서 이런 조치를 취하고있습니다. 농가에서는..."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까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중부지역에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오늘(5일) 아침 설악산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전국이 가장 추웠습니다.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계절이 드디어 겨울 한 가운데로 들어섰습니다.
김나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하의 강추위 속에 시원하게 떨어지던 폭포 물줄기는 그대로 얼어버렸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온몸을 감싸고 나선 등산객.
영하 20도를 밑도는 체감기온에 한겨울 추위를 실감합니다.
<인터뷰> 김두한(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날씨가 상당히 춥다고 (영하) 13도까지 떨어진다했는데, 현장 와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춥습니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20도, 서울이 영하 8.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꽁꽁얼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산간마을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갑자기 찾아온 한파를 견딥니다.
<인터뷰> 박영철(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 "지금 이 정도 추위면 하루에 두 번씩 때야해요. 구들난방 하는 데는. 그래야 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죠."
축산농가도 비상입니다.
축사에 보온등을 달고, 가축들이 먹을 물을 데웁니다.
송아지는 방한복까지 입었습니다.
<인터뷰> 이재황(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환 때문에 체온유지를 하기 위해서 이런 조치를 취하고있습니다. 농가에서는..."
울릉도에는 15cm가 넘는 눈까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중부지역에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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