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마트에 간 꼬마 “할아버지가 혹시…산타?”

부모님과 대형 마트를 찾은 여자 어린이가 처음 본 할아버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혹...혹시 산타 아니세요?"

빨간색 웃옷에 하얀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가 꼬마의 눈엔 산타로 보였나 봅니다.

그런 꼬마의 마음을 눈치챘는지 장단을 맞춰주는 할아버지!

<녹취> ''올해는 산타 할아버지한테 뭘 남겨줄 거니? (쿠키요!!) 내가 다 먹어도 되니? (네~)"

<녹취> "아 루돌프랑 나눠 먹으라고? (산타 할아버지는 하나만 드세요~) 나는 하나만 먹고 나머지는 루돌프 주라는 거구나? (근데 루돌프는 잔디만 먹지 않나요?)"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 사는 로버트 씨가 꼬마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눈높이에 맞춰 반응을 한 건데요.

비록 진짜 산타는 아니었지만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은 산타 못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