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실험 여파…美 지하 벙커 주문 쇄도
입력 2017.12.11 (06:54)
수정 2017.12.11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은 연일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미국에선 핵전쟁에 대비해 집에 지하 벙커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문도 쇄도하고 있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한 들판, 지하로 통하는 비상구가 보입니다.
내려가보면 침대와 텔레비전, 화장실까지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핵공격에 대비한 지하벙커입니다.
<인터뷰> 로버타 그리핀(벙커 주인) : "전세계 상황들을 보면서 경각심이 생기죠. 지하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하벙커에는 물과 공기 정화기, 그리고 자체 발전시설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이 4년에서 5년 정도 자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하벙커 제조 회사입니다.
일인용 벙커부터 초호화 벙커까지 다양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문량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론 허버드 (벙커 제조회사 사장) : "김정은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했죠. 문의 전화와 구매 요청이 몰려듭니다. 매일 미국 전역에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을 걸러주는 장치를 단 핵 벙커는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북한은 연일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미국에선 핵전쟁에 대비해 집에 지하 벙커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문도 쇄도하고 있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한 들판, 지하로 통하는 비상구가 보입니다.
내려가보면 침대와 텔레비전, 화장실까지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핵공격에 대비한 지하벙커입니다.
<인터뷰> 로버타 그리핀(벙커 주인) : "전세계 상황들을 보면서 경각심이 생기죠. 지하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하벙커에는 물과 공기 정화기, 그리고 자체 발전시설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이 4년에서 5년 정도 자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하벙커 제조 회사입니다.
일인용 벙커부터 초호화 벙커까지 다양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문량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론 허버드 (벙커 제조회사 사장) : "김정은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했죠. 문의 전화와 구매 요청이 몰려듭니다. 매일 미국 전역에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을 걸러주는 장치를 단 핵 벙커는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핵 실험 여파…美 지하 벙커 주문 쇄도
-
- 입력 2017-12-11 06:56:54
- 수정2017-12-11 07:00:26
<앵커 멘트>
북한은 연일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미국에선 핵전쟁에 대비해 집에 지하 벙커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문도 쇄도하고 있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한 들판, 지하로 통하는 비상구가 보입니다.
내려가보면 침대와 텔레비전, 화장실까지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핵공격에 대비한 지하벙커입니다.
<인터뷰> 로버타 그리핀(벙커 주인) : "전세계 상황들을 보면서 경각심이 생기죠. 지하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하벙커에는 물과 공기 정화기, 그리고 자체 발전시설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이 4년에서 5년 정도 자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하벙커 제조 회사입니다.
일인용 벙커부터 초호화 벙커까지 다양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문량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론 허버드 (벙커 제조회사 사장) : "김정은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했죠. 문의 전화와 구매 요청이 몰려듭니다. 매일 미국 전역에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을 걸러주는 장치를 단 핵 벙커는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북한은 연일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미국에선 핵전쟁에 대비해 집에 지하 벙커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문도 쇄도하고 있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서부 한 들판, 지하로 통하는 비상구가 보입니다.
내려가보면 침대와 텔레비전, 화장실까지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핵공격에 대비한 지하벙커입니다.
<인터뷰> 로버타 그리핀(벙커 주인) : "전세계 상황들을 보면서 경각심이 생기죠. 지하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하벙커에는 물과 공기 정화기, 그리고 자체 발전시설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이 4년에서 5년 정도 자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하벙커 제조 회사입니다.
일인용 벙커부터 초호화 벙커까지 다양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문량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론 허버드 (벙커 제조회사 사장) : "김정은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했죠. 문의 전화와 구매 요청이 몰려듭니다. 매일 미국 전역에서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을 걸러주는 장치를 단 핵 벙커는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
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최동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