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매체들, 文대통령 국빈 방문 일제히 보도

입력 2017.12.13 (09:53) 수정 2017.1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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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13~16일 국빈 자격 중국 방문을 일제히 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이날 사진과 함께 문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문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요청으로 국빈 방문하게 된다면서, 문 대통령의 정치 경력과 가족 관계를 소개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루캉 외교부 대변인이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건강한 한중 관계 발전은 역사적 추세이며 양국민의 공동 바람"이라고 밝혔다고 전하며 문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알렸다.

신화통신은 문 대통령이 11일 중국중앙(CC)TV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중 목적이 한중 양국 신뢰 회복에 있다고 발언한 점을 부각시켜 전했다.

중국중앙TV도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한중 신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문 대통령이 사드 갈등 회복을 위해 200여명이 넘는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대동하고 방중해 중국과 관계 개선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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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관영매체들, 文대통령 국빈 방문 일제히 보도
    • 입력 2017-12-13 09:53:07
    • 수정2017-12-13 09:55:17
    국제
중국 관영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13~16일 국빈 자격 중국 방문을 일제히 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이날 사진과 함께 문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문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요청으로 국빈 방문하게 된다면서, 문 대통령의 정치 경력과 가족 관계를 소개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루캉 외교부 대변인이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건강한 한중 관계 발전은 역사적 추세이며 양국민의 공동 바람"이라고 밝혔다고 전하며 문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알렸다.

신화통신은 문 대통령이 11일 중국중앙(CC)TV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중 목적이 한중 양국 신뢰 회복에 있다고 발언한 점을 부각시켜 전했다.

중국중앙TV도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한중 신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문 대통령이 사드 갈등 회복을 위해 200여명이 넘는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대동하고 방중해 중국과 관계 개선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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