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생애 첫 ‘골든글러브’…리그 최초 3관왕
입력 2017.12.13 (21:33)
수정 2017.12.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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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7년 최고의 선수는 역시 기아의 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정규시즌에서 국내 선수로 22년 만에 선발 20승 달성.
한국시리즈에선 1승 1세이브로 기아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의 양현종이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거머쥐었습니다.
한 시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MVP, 여기에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입니다.
양현종은 골든 포토상도 받아 사진 속의 모습을 재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기아) : "이렇게 화려하게 입었는데 못 받았으면 많이 창피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까지 서게 도와주신 저희 팀 동료 선후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외야수 부문은 무려 22명이 도전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7대 1의 경쟁을 뚫은 주인공은 손아섭과 최형우 버나디나였습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는 포수 부문에, 박용택은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루수는 이대호, 2루수는 안치홍 3루수는 최정, 유격수는 김선빈이 받는 등 모두 10명의 황금장갑 주인공들이 결정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2017년 최고의 선수는 역시 기아의 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정규시즌에서 국내 선수로 22년 만에 선발 20승 달성.
한국시리즈에선 1승 1세이브로 기아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의 양현종이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거머쥐었습니다.
한 시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MVP, 여기에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입니다.
양현종은 골든 포토상도 받아 사진 속의 모습을 재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기아) : "이렇게 화려하게 입었는데 못 받았으면 많이 창피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까지 서게 도와주신 저희 팀 동료 선후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외야수 부문은 무려 22명이 도전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7대 1의 경쟁을 뚫은 주인공은 손아섭과 최형우 버나디나였습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는 포수 부문에, 박용택은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루수는 이대호, 2루수는 안치홍 3루수는 최정, 유격수는 김선빈이 받는 등 모두 10명의 황금장갑 주인공들이 결정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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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생애 첫 ‘골든글러브’…리그 최초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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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3 21:38:31
- 수정2017-12-13 21:42:03
<앵커 멘트>
2017년 최고의 선수는 역시 기아의 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정규시즌에서 국내 선수로 22년 만에 선발 20승 달성.
한국시리즈에선 1승 1세이브로 기아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의 양현종이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거머쥐었습니다.
한 시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MVP, 여기에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입니다.
양현종은 골든 포토상도 받아 사진 속의 모습을 재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기아) : "이렇게 화려하게 입었는데 못 받았으면 많이 창피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까지 서게 도와주신 저희 팀 동료 선후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외야수 부문은 무려 22명이 도전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7대 1의 경쟁을 뚫은 주인공은 손아섭과 최형우 버나디나였습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는 포수 부문에, 박용택은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루수는 이대호, 2루수는 안치홍 3루수는 최정, 유격수는 김선빈이 받는 등 모두 10명의 황금장갑 주인공들이 결정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2017년 최고의 선수는 역시 기아의 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정규시즌에서 국내 선수로 22년 만에 선발 20승 달성.
한국시리즈에선 1승 1세이브로 기아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의 양현종이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거머쥐었습니다.
한 시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MVP, 여기에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입니다.
양현종은 골든 포토상도 받아 사진 속의 모습을 재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기아) : "이렇게 화려하게 입었는데 못 받았으면 많이 창피했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까지 서게 도와주신 저희 팀 동료 선후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외야수 부문은 무려 22명이 도전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7대 1의 경쟁을 뚫은 주인공은 손아섭과 최형우 버나디나였습니다.
<인터뷰> 손아섭(롯데) :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는 포수 부문에, 박용택은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루수는 이대호, 2루수는 안치홍 3루수는 최정, 유격수는 김선빈이 받는 등 모두 10명의 황금장갑 주인공들이 결정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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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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