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이웃사랑…19년간 음식 나눔
입력 2017.12.14 (12:19)
수정 2017.12.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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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는 요즘, 밥과 반찬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봉사자들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IMF 사태 이후 19년 동안 `나눔의 밥상`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들을 박재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중국집 조리실이 분주합니다.
사장 겸 주방장 `박상석`씨는 화요일 마다 100인 분의 음식을 만들어 나눕니다.
벌서 19년 째입니다.
<인터뷰> 박상석(반찬 봉사자) : "제가 만든 음식을 먹은 모든 분이 건강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매주 5개 봉사팀이 참여해 제각각 음식을 만들어 모읍니다.
식단은 맛과 영양까지 고려해 미리 배분합니다.
음식을 전달하는 일은 `차량 봉사자`들의 역할.
<녹취> "안녕하세요. `꽃들`에서 왔습니다."
이번 주에도 30여 이웃들에게 1주일치 음식이 무사히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음식 나눔 봉사활동`은 1999년 IMF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사랑의 쌀독`으로 혼자 사는 노인 120여 세대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참가단체는 20여 곳, 개인은 백여 명이 넘습니다.
<인터뷰> 설미정('꽃들에게 희망을' 대표) : "옛날에 했었던` 품앗이`,`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온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보자."
마을공동체 회복을 꿈꾸며 20년 가까이 이어온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의 마음이 강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는 요즘, 밥과 반찬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봉사자들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IMF 사태 이후 19년 동안 `나눔의 밥상`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들을 박재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중국집 조리실이 분주합니다.
사장 겸 주방장 `박상석`씨는 화요일 마다 100인 분의 음식을 만들어 나눕니다.
벌서 19년 째입니다.
<인터뷰> 박상석(반찬 봉사자) : "제가 만든 음식을 먹은 모든 분이 건강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매주 5개 봉사팀이 참여해 제각각 음식을 만들어 모읍니다.
식단은 맛과 영양까지 고려해 미리 배분합니다.
음식을 전달하는 일은 `차량 봉사자`들의 역할.
<녹취> "안녕하세요. `꽃들`에서 왔습니다."
이번 주에도 30여 이웃들에게 1주일치 음식이 무사히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음식 나눔 봉사활동`은 1999년 IMF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사랑의 쌀독`으로 혼자 사는 노인 120여 세대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참가단체는 20여 곳, 개인은 백여 명이 넘습니다.
<인터뷰> 설미정('꽃들에게 희망을' 대표) : "옛날에 했었던` 품앗이`,`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온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보자."
마을공동체 회복을 꿈꾸며 20년 가까이 이어온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의 마음이 강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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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녹이는 이웃사랑…19년간 음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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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4 12:21:09
- 수정2017-12-14 1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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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는 요즘, 밥과 반찬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봉사자들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IMF 사태 이후 19년 동안 `나눔의 밥상`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들을 박재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중국집 조리실이 분주합니다.
사장 겸 주방장 `박상석`씨는 화요일 마다 100인 분의 음식을 만들어 나눕니다.
벌서 19년 째입니다.
<인터뷰> 박상석(반찬 봉사자) : "제가 만든 음식을 먹은 모든 분이 건강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매주 5개 봉사팀이 참여해 제각각 음식을 만들어 모읍니다.
식단은 맛과 영양까지 고려해 미리 배분합니다.
음식을 전달하는 일은 `차량 봉사자`들의 역할.
<녹취> "안녕하세요. `꽃들`에서 왔습니다."
이번 주에도 30여 이웃들에게 1주일치 음식이 무사히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음식 나눔 봉사활동`은 1999년 IMF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사랑의 쌀독`으로 혼자 사는 노인 120여 세대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참가단체는 20여 곳, 개인은 백여 명이 넘습니다.
<인터뷰> 설미정('꽃들에게 희망을' 대표) : "옛날에 했었던` 품앗이`,`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온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보자."
마을공동체 회복을 꿈꾸며 20년 가까이 이어온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의 마음이 강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는 요즘, 밥과 반찬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봉사자들이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IMF 사태 이후 19년 동안 `나눔의 밥상`을 실천하고 있는 이웃들을 박재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중국집 조리실이 분주합니다.
사장 겸 주방장 `박상석`씨는 화요일 마다 100인 분의 음식을 만들어 나눕니다.
벌서 19년 째입니다.
<인터뷰> 박상석(반찬 봉사자) : "제가 만든 음식을 먹은 모든 분이 건강하고 평화로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매주 5개 봉사팀이 참여해 제각각 음식을 만들어 모읍니다.
식단은 맛과 영양까지 고려해 미리 배분합니다.
음식을 전달하는 일은 `차량 봉사자`들의 역할.
<녹취> "안녕하세요. `꽃들`에서 왔습니다."
이번 주에도 30여 이웃들에게 1주일치 음식이 무사히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음식 나눔 봉사활동`은 1999년 IMF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사랑의 쌀독`으로 혼자 사는 노인 120여 세대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참가단체는 20여 곳, 개인은 백여 명이 넘습니다.
<인터뷰> 설미정('꽃들에게 희망을' 대표) : "옛날에 했었던` 품앗이`,`이웃사촌`처럼 따뜻하게 온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보자."
마을공동체 회복을 꿈꾸며 20년 가까이 이어온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의 마음이 강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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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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