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도로· 수목원 등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입력 2017.12.14 (19:17)
수정 2017.12.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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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터는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공공매립을 주도할 전담기관이 설립되고 기반시설 구축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병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에 첫삽을 뜬 새만금 사업.
전체 면적의 60%가 뭍으로 드러났지만 매립을 민간에 의존하다보니 내부 개발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정이 촉박한 2023년 새만금 잼버리를 위해 농지관리기금을 들여 대회 부지를 우선 매립할 계획입니다.
내년 6월부터는 자본금 3조 원 규모로 설립될 새만금 개발공사가 공공매립을 주도합니다.
<인터뷰> 이철우(새만금 개발청장) : "국제협력용지 중에서 일부를 공사가 매립을 할 예정이고요. 재원 마련하기 위해서 케이블 사업이나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일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확보된 새만금 기반구축 예산은 올해보다 25%가 증가한 8천9백47억 원.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와 신항만 농업용지와 수질개선 박물관과 수목원 등의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은 타당성 용역 조사에 들어가 정부가 사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 전주 고속도로와 새만금 남북과 동서도로 이런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담은 새만금 SOC예산을 대폭 증액시켰습니다."
첫삽을 뜬지 26년 지나도록 개발이 부진한 최대 국책 사업인 새만금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내년부터는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공공매립을 주도할 전담기관이 설립되고 기반시설 구축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병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에 첫삽을 뜬 새만금 사업.
전체 면적의 60%가 뭍으로 드러났지만 매립을 민간에 의존하다보니 내부 개발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정이 촉박한 2023년 새만금 잼버리를 위해 농지관리기금을 들여 대회 부지를 우선 매립할 계획입니다.
내년 6월부터는 자본금 3조 원 규모로 설립될 새만금 개발공사가 공공매립을 주도합니다.
<인터뷰> 이철우(새만금 개발청장) : "국제협력용지 중에서 일부를 공사가 매립을 할 예정이고요. 재원 마련하기 위해서 케이블 사업이나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일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확보된 새만금 기반구축 예산은 올해보다 25%가 증가한 8천9백47억 원.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와 신항만 농업용지와 수질개선 박물관과 수목원 등의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은 타당성 용역 조사에 들어가 정부가 사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 전주 고속도로와 새만금 남북과 동서도로 이런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담은 새만금 SOC예산을 대폭 증액시켰습니다."
첫삽을 뜬지 26년 지나도록 개발이 부진한 최대 국책 사업인 새만금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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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립·도로· 수목원 등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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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4 19:19:00
- 수정2017-12-14 19:23:29

<앵커 멘트>
내년부터는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공공매립을 주도할 전담기관이 설립되고 기반시설 구축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병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에 첫삽을 뜬 새만금 사업.
전체 면적의 60%가 뭍으로 드러났지만 매립을 민간에 의존하다보니 내부 개발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정이 촉박한 2023년 새만금 잼버리를 위해 농지관리기금을 들여 대회 부지를 우선 매립할 계획입니다.
내년 6월부터는 자본금 3조 원 규모로 설립될 새만금 개발공사가 공공매립을 주도합니다.
<인터뷰> 이철우(새만금 개발청장) : "국제협력용지 중에서 일부를 공사가 매립을 할 예정이고요. 재원 마련하기 위해서 케이블 사업이나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일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확보된 새만금 기반구축 예산은 올해보다 25%가 증가한 8천9백47억 원.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와 신항만 농업용지와 수질개선 박물관과 수목원 등의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은 타당성 용역 조사에 들어가 정부가 사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 전주 고속도로와 새만금 남북과 동서도로 이런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담은 새만금 SOC예산을 대폭 증액시켰습니다."
첫삽을 뜬지 26년 지나도록 개발이 부진한 최대 국책 사업인 새만금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내년부터는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공공매립을 주도할 전담기관이 설립되고 기반시설 구축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병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91년에 첫삽을 뜬 새만금 사업.
전체 면적의 60%가 뭍으로 드러났지만 매립을 민간에 의존하다보니 내부 개발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정이 촉박한 2023년 새만금 잼버리를 위해 농지관리기금을 들여 대회 부지를 우선 매립할 계획입니다.
내년 6월부터는 자본금 3조 원 규모로 설립될 새만금 개발공사가 공공매립을 주도합니다.
<인터뷰> 이철우(새만금 개발청장) : "국제협력용지 중에서 일부를 공사가 매립을 할 예정이고요. 재원 마련하기 위해서 케이블 사업이나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일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확보된 새만금 기반구축 예산은 올해보다 25%가 증가한 8천9백47억 원.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와 신항만 농업용지와 수질개선 박물관과 수목원 등의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은 타당성 용역 조사에 들어가 정부가 사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새만금 전주 고속도로와 새만금 남북과 동서도로 이런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담은 새만금 SOC예산을 대폭 증액시켰습니다."
첫삽을 뜬지 26년 지나도록 개발이 부진한 최대 국책 사업인 새만금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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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문 기자 bm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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