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로 GDP 1.7% 상승…일자리 34만개 증가”

입력 2017.12.20 (05:30) 수정 2017.12.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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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1조5천억 달러(약 1천630조 원)의 감세를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장기적으로 1.7%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미 싱크탱크인 조세재단(Tax Foundation)이 예측했다.

19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조세제단은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가 현실화하면 임금 1.5% 인상과 정규직 일자리 33만 9천 개 증가, 주식 장부가액의 4.8% 상승이 예상되는 등 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조세재단은 트럼프 감세안이 만약 영구적으로 시행될 경우 GDP 상승효과는 4.7%에 달하고 임금 상승도 3.3%로 한층 커지며, 정규직 일자리 증가 규모도 160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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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감세로 GDP 1.7% 상승…일자리 34만개 증가”
    • 입력 2017-12-20 05:30:41
    • 수정2017-12-20 06:59:43
    국제
향후 10년간 1조5천억 달러(약 1천630조 원)의 감세를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장기적으로 1.7%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미 싱크탱크인 조세재단(Tax Foundation)이 예측했다.

19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조세제단은 31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감세 조치가 현실화하면 임금 1.5% 인상과 정규직 일자리 33만 9천 개 증가, 주식 장부가액의 4.8% 상승이 예상되는 등 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조세재단은 트럼프 감세안이 만약 영구적으로 시행될 경우 GDP 상승효과는 4.7%에 달하고 임금 상승도 3.3%로 한층 커지며, 정규직 일자리 증가 규모도 160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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