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온정 답지

입력 2017.12.20 (06:56) 수정 2017.12.2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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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열기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요.

KBS가 마련한 이웃돕기 생방송에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하를 오르내리는 한파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렬은 끊일 줄 몰랐습니다.

KBS 본사와 9개 총국 모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함께 나누는 삶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황의선(최다 헌혈/732회) : "나눔을 받는 사람들한테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고, 또 주변의 사람들한테는 나도 그렇게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정성을 보탠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새해에는 민생을 돌보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아픈 부분을 치유하고 또 함께 나누고 이렇게 해야 사회가 건강해지기 때문에 나눔은 꼭 필요한 일이지요."

<인터뷰>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에는, 좀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나눔은 의무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습니다. 성공에 이르는 절반은 마땅히 나누고 돌려줘야 된다."

<인터뷰> 김영주(고용노동부 장관) : "장애아 그리고 여성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방송이 진행된 하루동안 5억 4천여만원이 모금함에 쌓였습니다.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접수된 성금은 2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KBS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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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온정 답지
    • 입력 2017-12-20 07:06:27
    • 수정2017-12-20 0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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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열기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요.

KBS가 마련한 이웃돕기 생방송에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하를 오르내리는 한파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렬은 끊일 줄 몰랐습니다.

KBS 본사와 9개 총국 모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함께 나누는 삶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황의선(최다 헌혈/732회) : "나눔을 받는 사람들한테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고, 또 주변의 사람들한테는 나도 그렇게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정성을 보탠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새해에는 민생을 돌보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아픈 부분을 치유하고 또 함께 나누고 이렇게 해야 사회가 건강해지기 때문에 나눔은 꼭 필요한 일이지요."

<인터뷰>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에는, 좀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뷰>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나눔은 의무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습니다. 성공에 이르는 절반은 마땅히 나누고 돌려줘야 된다."

<인터뷰> 김영주(고용노동부 장관) : "장애아 그리고 여성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방송이 진행된 하루동안 5억 4천여만원이 모금함에 쌓였습니다.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접수된 성금은 2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KBS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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