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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호떡 제친 ‘고구마’…겨울철 간식 1위
입력 2017.12.20 (07:30) 수정 2017.12.20 (07:4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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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와 함께 거리마다 겨울철 간식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걸 가장 즐겨드시나요?

한 설문 조사 결과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간식 1위는 군고구마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웰빙 음식으로 불리며 고구마의 인기가광장 예사롭지 않은데요.

이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손님들이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노랑 바탕에 검은 줄, 이름도 '거미 피자'입니다.

피자를 황금빛으로 부풀어 오르게 한 건 고구마입니다.

당도가 다른 두 가지 종류의 고구마가 들어갑니다.

<인터뷰> 김민용(고구마 피자 전문점 주방장) : "호박고구마, 밤고구마예요. 호박고구마가 달다 그러면 5:5, 달지 않다 그러면 7:3 정도의 비율로..."

치즈의 짠맛과 고구마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젊은층 입맛을 당깁니다.

군고구마도 제철을 만났습니다.

이젠 편의점에서도 고구마를 굽습니다.

한 설문 조사 결과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간식 1위는 군고구마로 붕어빵과 호떡을 제쳤습니다.

고구마의 건강 효능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생 고구마 잘랐을때 나오는 진액 성분인 얄라핀은 위장의 연동을 도와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의 맛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열매 뿐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식당에서는 감자탕과 고구마 순이 만났습니다.

마치 국수처럼 얼키고 설킨 고구마 순 손질에만 6시간이 걸릴 정도입니다.

<인터뷰> 서기덕(감자탕 전문점 사장) : "시래기가 제철에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때 고구마 순을 넣게 됐거든요. 손님들 반응이 고구마 순을 더 좋아해서 지금은 고구마 순만 넣고 있어요."

고구마 잎도 버리지 않습니다.

식빵을 만들 때 잎을 활용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한선경(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고구마 잎에는 루테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 과정에서 거의 버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힘들었던 시절, 연명의 식품이던 고구마가 이른바 웰빙 바람을 타고 다시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붕어빵·호떡 제친 ‘고구마’…겨울철 간식 1위
    • 입력 2017-12-20 07:33:04
    • 수정2017-12-20 07:48:49
    뉴스광장
<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와 함께 거리마다 겨울철 간식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걸 가장 즐겨드시나요?

한 설문 조사 결과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간식 1위는 군고구마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웰빙 음식으로 불리며 고구마의 인기가광장 예사롭지 않은데요.

이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손님들이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노랑 바탕에 검은 줄, 이름도 '거미 피자'입니다.

피자를 황금빛으로 부풀어 오르게 한 건 고구마입니다.

당도가 다른 두 가지 종류의 고구마가 들어갑니다.

<인터뷰> 김민용(고구마 피자 전문점 주방장) : "호박고구마, 밤고구마예요. 호박고구마가 달다 그러면 5:5, 달지 않다 그러면 7:3 정도의 비율로..."

치즈의 짠맛과 고구마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젊은층 입맛을 당깁니다.

군고구마도 제철을 만났습니다.

이젠 편의점에서도 고구마를 굽습니다.

한 설문 조사 결과 겨울철 가장 인기있는 간식 1위는 군고구마로 붕어빵과 호떡을 제쳤습니다.

고구마의 건강 효능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생 고구마 잘랐을때 나오는 진액 성분인 얄라핀은 위장의 연동을 도와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의 맛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열매 뿐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식당에서는 감자탕과 고구마 순이 만났습니다.

마치 국수처럼 얼키고 설킨 고구마 순 손질에만 6시간이 걸릴 정도입니다.

<인터뷰> 서기덕(감자탕 전문점 사장) : "시래기가 제철에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때 고구마 순을 넣게 됐거든요. 손님들 반응이 고구마 순을 더 좋아해서 지금은 고구마 순만 넣고 있어요."

고구마 잎도 버리지 않습니다.

식빵을 만들 때 잎을 활용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한선경(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고구마 잎에는 루테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 과정에서 거의 버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힘들었던 시절, 연명의 식품이던 고구마가 이른바 웰빙 바람을 타고 다시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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