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타워크레인 사고 아파트 현장 합동 감식

입력 2017.12.20 (10:28) 수정 2017.12.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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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5명의 사상자를 낸 GS건설의 경기도 평택 철원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이 실시된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부터 국과수,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20여 명이 투입되는 현장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 등은 오늘 감식에서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의 부품 등에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와 크레인의 상승 작업 과정에서 작업자들이 정해진 작업 절차를 따랐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또, 높은 곳에서 일한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수사한다.

경찰은 특히 정부가 타워크레인의 설치와 해체, 상승 작업 시 원청 사업장이 안전 관리를 총괄하도록 방침을 세운 만큼 GS건설 관계자를 상대로 관련 의무를 다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에 있는 GS건설의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18층 높이에서 20층 높이로 올리던 중 구조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타워크레인에서 일하던 작업자 52살 정 모 씨가 떨어져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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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0 10:28:05
    • 수정2017-12-20 10:29:11
    사회
지난 18일 5명의 사상자를 낸 GS건설의 경기도 평택 철원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이 실시된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부터 국과수,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20여 명이 투입되는 현장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 등은 오늘 감식에서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의 부품 등에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와 크레인의 상승 작업 과정에서 작업자들이 정해진 작업 절차를 따랐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또, 높은 곳에서 일한 작업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수사한다.

경찰은 특히 정부가 타워크레인의 설치와 해체, 상승 작업 시 원청 사업장이 안전 관리를 총괄하도록 방침을 세운 만큼 GS건설 관계자를 상대로 관련 의무를 다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에 있는 GS건설의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18층 높이에서 20층 높이로 올리던 중 구조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타워크레인에서 일하던 작업자 52살 정 모 씨가 떨어져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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