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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내년 1월 22일 전훈 출국…박주호 발탁 여부 관심
입력 2017.12.20 (10:28) 수정 2017.12.20 (10:37) 연합뉴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일본을 대파한 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2018년 연초부터 해외 전지훈련으로 대표팀의 본선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22일 소집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현재 전지훈련 장소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평가전 상대에 따라 캠프지가 변경될 수도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애초 UAE를 전훈지로 정했던 나라들이 장소를 변경하는 등 변화가 있어 캠프 장소 확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번 주 안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훈 캠프 장소와 평가전 상대가 곧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유럽파 점검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신태용 감독은 내년 1월 5일 귀국 후 대표팀에 소집할 선수 명단을 15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5개월여 앞두고 2018년 처음 소집하는 대표팀은 국내파 중심으로 꾸려진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1월에 2주 정도 훈련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이 아니어서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을 차출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국내 K리거를 비롯해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 위주로 꾸려진다.

1월 해외 전훈이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도전할 마지막 무대인 셈이다.

23명의 소집 대상 선수는 E-1 챔피언십에 참가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룰 예정인 가운데 경찰팀 아산 무궁화와 국군체육부에 입대하는 선수 3명의 대표팀 불참이 엔트리 구성에 변수로 작용한다.

E-1 챔피언십 우승에 앞장섰던 미드필더 이명주·주세종(FC서울)은 경찰팀 아산 무궁화 입대가 확정되면서 내년 1월 4일부터 4주 일정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또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가 예정된 김민우(수원)도 대표팀 전훈에 참가하기 어렵다.

아울러 내년 1월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수원의 염기훈도 이번 소집에는 불참할 전망이다.

대표팀 주축 멤버였던 '4총사'의 대표팀 불참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러시아행을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특히 국내파 선수 가운데 지난 5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최근 울산 현대에 입단한 수비수 박주호가 신태용호에 처음 승선할지가 관심거리다.

왼쪽 풀백인 김민우가 군에 입대하면서 같은 포지션에서 신태용 감독의 테스트를 받을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박주호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시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30경기에 출장했다. 최근 실전 경기 기회가 없었지만 울산에 합류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았고, 꾸준히 몸을 만들어와 신 감독의 낙점을 기대하고 있다.

19일 열린 홍명보 자선경기에 참가했던 박주호는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면서 "현재 같은 포지션의 대표팀 선수들이 잘하고 있지만,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며 러시아행 도전 의지를 밝혔다

또 염기훈이 맡았던 왼쪽 측면 미드필더와 이명주, 주세종이 나섰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대체 선수들이 마지막 도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신태용호, 내년 1월 22일 전훈 출국…박주호 발탁 여부 관심
    • 입력 2017-12-20 10:28:11
    • 수정2017-12-20 10:37:55
    연합뉴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일본을 대파한 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2018년 연초부터 해외 전지훈련으로 대표팀의 본선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22일 소집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현재 전지훈련 장소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평가전 상대에 따라 캠프지가 변경될 수도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애초 UAE를 전훈지로 정했던 나라들이 장소를 변경하는 등 변화가 있어 캠프 장소 확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번 주 안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훈 캠프 장소와 평가전 상대가 곧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유럽파 점검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신태용 감독은 내년 1월 5일 귀국 후 대표팀에 소집할 선수 명단을 15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5개월여 앞두고 2018년 처음 소집하는 대표팀은 국내파 중심으로 꾸려진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1월에 2주 정도 훈련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이 아니어서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을 차출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국내 K리거를 비롯해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 위주로 꾸려진다.

1월 해외 전훈이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도전할 마지막 무대인 셈이다.

23명의 소집 대상 선수는 E-1 챔피언십에 참가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룰 예정인 가운데 경찰팀 아산 무궁화와 국군체육부에 입대하는 선수 3명의 대표팀 불참이 엔트리 구성에 변수로 작용한다.

E-1 챔피언십 우승에 앞장섰던 미드필더 이명주·주세종(FC서울)은 경찰팀 아산 무궁화 입대가 확정되면서 내년 1월 4일부터 4주 일정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또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가 예정된 김민우(수원)도 대표팀 전훈에 참가하기 어렵다.

아울러 내년 1월 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수원의 염기훈도 이번 소집에는 불참할 전망이다.

대표팀 주축 멤버였던 '4총사'의 대표팀 불참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러시아행을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특히 국내파 선수 가운데 지난 5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최근 울산 현대에 입단한 수비수 박주호가 신태용호에 처음 승선할지가 관심거리다.

왼쪽 풀백인 김민우가 군에 입대하면서 같은 포지션에서 신태용 감독의 테스트를 받을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박주호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시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30경기에 출장했다. 최근 실전 경기 기회가 없었지만 울산에 합류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았고, 꾸준히 몸을 만들어와 신 감독의 낙점을 기대하고 있다.

19일 열린 홍명보 자선경기에 참가했던 박주호는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면서 "현재 같은 포지션의 대표팀 선수들이 잘하고 있지만,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며 러시아행 도전 의지를 밝혔다

또 염기훈이 맡았던 왼쪽 측면 미드필더와 이명주, 주세종이 나섰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대체 선수들이 마지막 도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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