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원랜드 부정 채용 비리 혐의 7명 기소

입력 2017.12.20 (14:41) 수정 2017.12.20 (14: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춘천지방 검찰청이 오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1월, 지인으로부터 2천만 원을 받아 강원랜드 교육생 취업을 청탁한 前 새누리당 강원도당 소속 66살 최 모 씨와, 2014년 12월,부정 청탁 대가로 2천만 원을 받은 77살 김 모 씨 등 3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달,최흥집 前 강원랜드 사장과 염동열 의원 보좌관 46살 박 모 씨, 55살 최 모 前 강원랜드 기획조정실장 등 3명을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등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관련해 7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부정 채용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강원랜드 부정 채용 비리 혐의 7명 기소
    • 입력 2017-12-20 14:41:53
    • 수정2017-12-20 14:43:48
    사회
춘천지방 검찰청이 오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1월, 지인으로부터 2천만 원을 받아 강원랜드 교육생 취업을 청탁한 前 새누리당 강원도당 소속 66살 최 모 씨와, 2014년 12월,부정 청탁 대가로 2천만 원을 받은 77살 김 모 씨 등 3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달,최흥집 前 강원랜드 사장과 염동열 의원 보좌관 46살 박 모 씨, 55살 최 모 前 강원랜드 기획조정실장 등 3명을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등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관련해 7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부정 채용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