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 “내년 구조 개혁 박차”

입력 2017.12.20 (18:46) 수정 2017.12.20 (18: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내년에 공급자 측 구조 개혁을 심화해 경제의 질적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경제의 질적 성장과 혁신 증진, 과잉 공급 축소, 새로운 성장 동력 배양을 위해 공급자 측 구조 개혁을 심화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신중하고 중립적인 통화 정책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지도부는 지난 5년간 중국은 성공적으로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새로운 발전 이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 사상'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 “내년 구조 개혁 박차”
    • 입력 2017-12-20 18:46:41
    • 수정2017-12-20 18:55:28
    국제
중국 정부가 내년에 공급자 측 구조 개혁을 심화해 경제의 질적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에서 경제의 질적 성장과 혁신 증진, 과잉 공급 축소, 새로운 성장 동력 배양을 위해 공급자 측 구조 개혁을 심화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신중하고 중립적인 통화 정책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지도부는 지난 5년간 중국은 성공적으로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새로운 발전 이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 사상'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