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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 배후는 北” 공식 지목
입력 2017.12.20 (19:11) 수정 2017.12.20 (19:3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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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지난 5월 전 세계 병원과 은행, 기업 네트워크를 마비시킨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뿐 아니라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영국의 대형병원과 스페인 통신회사, 중국의 공공기관.기업 등이 동시다발적 사이버 공격을 당합니다.

단 며칠 만에 150여 개국의 컴퓨터 30만 대 이상을 감염시킨 건 몸값 요구형 바이러스, 랜섬웨어의 일종인 워너크라이였습니다.

미 백악관이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습니다.

과거에도 북한과 연계됐던 사이버 기업들이 이번에도 북한을 대리해 공격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영국과 호주, 캐나다, 일본 등도 북한이 배후라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토마스 보서트(美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 : "우리는 가볍게 혐의를 제기하는 게 아니라 북한이 배후라는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정부들과 민간기업들도 이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파괴와 대혼란을 초래할 악의적 행동을 멈추라고 북한에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녹취> 토마스 보서트(美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 : "만약 북한이 이런 나쁜 행위를 멈추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대표해서, 또 미국의 안보 이익을 위해서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의회 매체 '더 힐'은 김정은이 워너크라이 공격을 명령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보를 미국이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 배후 지목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 발표 바로 다음날 나왔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뿐 아니라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 美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 배후는 北” 공식 지목
    • 입력 2017-12-20 19:13:47
    • 수정2017-12-20 19:36:51
    뉴스 7
<앵커 멘트>

미국이 지난 5월 전 세계 병원과 은행, 기업 네트워크를 마비시킨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뿐 아니라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영국의 대형병원과 스페인 통신회사, 중국의 공공기관.기업 등이 동시다발적 사이버 공격을 당합니다.

단 며칠 만에 150여 개국의 컴퓨터 30만 대 이상을 감염시킨 건 몸값 요구형 바이러스, 랜섬웨어의 일종인 워너크라이였습니다.

미 백악관이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습니다.

과거에도 북한과 연계됐던 사이버 기업들이 이번에도 북한을 대리해 공격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영국과 호주, 캐나다, 일본 등도 북한이 배후라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토마스 보서트(美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 : "우리는 가볍게 혐의를 제기하는 게 아니라 북한이 배후라는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정부들과 민간기업들도 이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파괴와 대혼란을 초래할 악의적 행동을 멈추라고 북한에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녹취> 토마스 보서트(美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 : "만약 북한이 이런 나쁜 행위를 멈추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대표해서, 또 미국의 안보 이익을 위해서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의회 매체 '더 힐'은 김정은이 워너크라이 공격을 명령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보를 미국이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 배후 지목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 발표 바로 다음날 나왔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뿐 아니라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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