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 배후는 북한”

입력 2017.12.20 (20:29) 수정 2017.12.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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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글로벌 24입니다.

주요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지난 5월, 전 세계 병원과 은행 등을 마비시킨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첫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가볍게 혐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증거를 갖고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내린 결론입니다. 타국 정부와 기업들도 동의했습니다."

보서트 보좌관은 북한과 연계됐던 사이버 기업들이 북한을 대리해 공격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격의 주목적은 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에 파괴와 대혼란을 초래할 악의적인 행동을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새 국가안보전락이 공개된 다음날 이뤄졌는데요.

핵 미사일 도발뿐만 아니라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영국 외무부도 북한을 워너크라이 배후로 공식 지목했으며 일본 외무성도 미국의 발표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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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 배후는 북한”
    • 입력 2017-12-20 20:29:58
    • 수정2017-12-20 20:51:51
    글로벌24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글로벌 24입니다.

주요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지난 5월, 전 세계 병원과 은행 등을 마비시킨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첫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가볍게 혐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증거를 갖고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내린 결론입니다. 타국 정부와 기업들도 동의했습니다."

보서트 보좌관은 북한과 연계됐던 사이버 기업들이 북한을 대리해 공격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격의 주목적은 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에 파괴와 대혼란을 초래할 악의적인 행동을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새 국가안보전락이 공개된 다음날 이뤄졌는데요.

핵 미사일 도발뿐만 아니라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영국 외무부도 북한을 워너크라이 배후로 공식 지목했으며 일본 외무성도 미국의 발표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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