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감독, 심판 향한 ‘부적절 언행’으로 제재금 200만 원
입력 2017.12.21 (16:23)
수정 2017.12.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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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의 현주엽 감독이 경기 중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제재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0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17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심판을 향해 부적절한 언행을 한 현 감독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 감독은 당시 2쿼터 1분 35초를 남기고 LG가 30-34로 4점을 뒤지던 상황에서 심판을 향해 비난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이 나온 시점이 심판 판정 직후 현 감독이 어필하는 상황 등이 아니고 KCC가 요청한 작전 타임 이후 KCC의 공격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는 도중에 코트 밖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자세한 발언 배경이나 내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엔 현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 등이 주어지지 않은 채 경기가 계속 진행됐으나 경기 후 심판이 경기상황을 모두 보고하는 과정에서 현 감독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재정위원회가 소집됐다고 KBL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경기 도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추후 재정위원회에서 300만원 제재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BL은 "재정위원회는 공정한 경기운영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0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17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심판을 향해 부적절한 언행을 한 현 감독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 감독은 당시 2쿼터 1분 35초를 남기고 LG가 30-34로 4점을 뒤지던 상황에서 심판을 향해 비난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이 나온 시점이 심판 판정 직후 현 감독이 어필하는 상황 등이 아니고 KCC가 요청한 작전 타임 이후 KCC의 공격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는 도중에 코트 밖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자세한 발언 배경이나 내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엔 현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 등이 주어지지 않은 채 경기가 계속 진행됐으나 경기 후 심판이 경기상황을 모두 보고하는 과정에서 현 감독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재정위원회가 소집됐다고 KBL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경기 도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추후 재정위원회에서 300만원 제재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BL은 "재정위원회는 공정한 경기운영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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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엽 감독, 심판 향한 ‘부적절 언행’으로 제재금 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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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1 16:23:14
- 수정2017-12-21 16:24:20
프로농구 창원 LG의 현주엽 감독이 경기 중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제재금 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0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17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심판을 향해 부적절한 언행을 한 현 감독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 감독은 당시 2쿼터 1분 35초를 남기고 LG가 30-34로 4점을 뒤지던 상황에서 심판을 향해 비난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이 나온 시점이 심판 판정 직후 현 감독이 어필하는 상황 등이 아니고 KCC가 요청한 작전 타임 이후 KCC의 공격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는 도중에 코트 밖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자세한 발언 배경이나 내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엔 현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 등이 주어지지 않은 채 경기가 계속 진행됐으나 경기 후 심판이 경기상황을 모두 보고하는 과정에서 현 감독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재정위원회가 소집됐다고 KBL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경기 도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추후 재정위원회에서 300만원 제재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BL은 "재정위원회는 공정한 경기운영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0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17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심판을 향해 부적절한 언행을 한 현 감독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 감독은 당시 2쿼터 1분 35초를 남기고 LG가 30-34로 4점을 뒤지던 상황에서 심판을 향해 비난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이 나온 시점이 심판 판정 직후 현 감독이 어필하는 상황 등이 아니고 KCC가 요청한 작전 타임 이후 KCC의 공격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는 도중에 코트 밖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자세한 발언 배경이나 내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엔 현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 등이 주어지지 않은 채 경기가 계속 진행됐으나 경기 후 심판이 경기상황을 모두 보고하는 과정에서 현 감독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재정위원회가 소집됐다고 KBL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경기 도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추후 재정위원회에서 300만원 제재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BL은 "재정위원회는 공정한 경기운영을 저해하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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