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잦은 12월에 위·십이지장 궤양 환자 ‘최다’
입력 2017.12.25 (07:23)
수정 2017.12.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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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간 100만 명이 넘는데요.
특히 연말 술자리가 잦은 12월에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01만 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60대와 4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월별로는 12월 진료 인원이 17만 2천여 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환자 수가 가장 적은 7월의 12만 2천여 명과 비교하면 1.4배 규모입니다.
이런 경향은 십이지장궤양에서도 같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십이지장 궤양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모두 28만여 명이었는데, 12월 진료 인원이 4만 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등인데, 특히 연말에 잦은 술자리 때문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자들은 대개 타는 듯한 속 쓰림과 복통을 호소하고, 구토와 공복감,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금주, 금연을 병행해야 한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간 100만 명이 넘는데요.
특히 연말 술자리가 잦은 12월에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01만 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60대와 4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월별로는 12월 진료 인원이 17만 2천여 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환자 수가 가장 적은 7월의 12만 2천여 명과 비교하면 1.4배 규모입니다.
이런 경향은 십이지장궤양에서도 같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십이지장 궤양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모두 28만여 명이었는데, 12월 진료 인원이 4만 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등인데, 특히 연말에 잦은 술자리 때문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자들은 대개 타는 듯한 속 쓰림과 복통을 호소하고, 구토와 공복감,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금주, 금연을 병행해야 한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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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자리 잦은 12월에 위·십이지장 궤양 환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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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5 07:24:54
- 수정2017-12-25 07:37:22
<앵커 멘트>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간 100만 명이 넘는데요.
특히 연말 술자리가 잦은 12월에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01만 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60대와 4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월별로는 12월 진료 인원이 17만 2천여 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환자 수가 가장 적은 7월의 12만 2천여 명과 비교하면 1.4배 규모입니다.
이런 경향은 십이지장궤양에서도 같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십이지장 궤양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모두 28만여 명이었는데, 12월 진료 인원이 4만 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등인데, 특히 연말에 잦은 술자리 때문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자들은 대개 타는 듯한 속 쓰림과 복통을 호소하고, 구토와 공복감,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금주, 금연을 병행해야 한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간 100만 명이 넘는데요.
특히 연말 술자리가 잦은 12월에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위궤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01만 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60대와 4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월별로는 12월 진료 인원이 17만 2천여 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환자 수가 가장 적은 7월의 12만 2천여 명과 비교하면 1.4배 규모입니다.
이런 경향은 십이지장궤양에서도 같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십이지장 궤양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모두 28만여 명이었는데, 12월 진료 인원이 4만 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및 흡연 등인데, 특히 연말에 잦은 술자리 때문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환자들은 대개 타는 듯한 속 쓰림과 복통을 호소하고, 구토와 공복감,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금주, 금연을 병행해야 한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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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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