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슬픔 속 이별…눈물의 영결식
입력 2017.12.26 (06:06)
수정 2017.12.26 (06: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성탄절인 어제 충북 제천에서는 화재 참사 희생자 다섯명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제천에서는 성탄절 행사도 추모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시민들도 차분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유용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길을 떠나는 희생자들의 영결식 현장.
다섯명의 영결식이 엄수된 각 장례식장에는 유가족과 친지들이 찾아와 오열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박한주 담임목사를 잃은 교회에서는 희생자 모두를 위한 추모예배가 열렸습니다.
<녹취> 오강석(제천중앙성결교회 부목사) : "사랑하는 형제 자매 가족을 잃은 모든 희생자의 영혼과 유가족들 모두에게도 성탄의 종소리와 함께 그 상한 심령이 위로받는 놀라운 은혜가..."
제천 지역의 다른 교회와 성당에서도 대부분 추모예배와 미사로 성탄절 행사를 대신했습니다.
또 제천시내 중심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사라졌으며 시민들도 차분하고 침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장영진(단양군 매포읍) : "한번 더 조심하게되죠. 말하는 것 자체라든지, 주변에 피해를 입으신분이 계실수도 있으니까요."
제천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용입니다.
성탄절인 어제 충북 제천에서는 화재 참사 희생자 다섯명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제천에서는 성탄절 행사도 추모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시민들도 차분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유용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길을 떠나는 희생자들의 영결식 현장.
다섯명의 영결식이 엄수된 각 장례식장에는 유가족과 친지들이 찾아와 오열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박한주 담임목사를 잃은 교회에서는 희생자 모두를 위한 추모예배가 열렸습니다.
<녹취> 오강석(제천중앙성결교회 부목사) : "사랑하는 형제 자매 가족을 잃은 모든 희생자의 영혼과 유가족들 모두에게도 성탄의 종소리와 함께 그 상한 심령이 위로받는 놀라운 은혜가..."
제천 지역의 다른 교회와 성당에서도 대부분 추모예배와 미사로 성탄절 행사를 대신했습니다.
또 제천시내 중심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사라졌으며 시민들도 차분하고 침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장영진(단양군 매포읍) : "한번 더 조심하게되죠. 말하는 것 자체라든지, 주변에 피해를 입으신분이 계실수도 있으니까요."
제천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탄절에 슬픔 속 이별…눈물의 영결식
-
- 입력 2017-12-26 06:07:14
- 수정2017-12-26 06:11:44
<앵커 멘트>
성탄절인 어제 충북 제천에서는 화재 참사 희생자 다섯명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제천에서는 성탄절 행사도 추모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시민들도 차분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유용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길을 떠나는 희생자들의 영결식 현장.
다섯명의 영결식이 엄수된 각 장례식장에는 유가족과 친지들이 찾아와 오열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박한주 담임목사를 잃은 교회에서는 희생자 모두를 위한 추모예배가 열렸습니다.
<녹취> 오강석(제천중앙성결교회 부목사) : "사랑하는 형제 자매 가족을 잃은 모든 희생자의 영혼과 유가족들 모두에게도 성탄의 종소리와 함께 그 상한 심령이 위로받는 놀라운 은혜가..."
제천 지역의 다른 교회와 성당에서도 대부분 추모예배와 미사로 성탄절 행사를 대신했습니다.
또 제천시내 중심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사라졌으며 시민들도 차분하고 침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장영진(단양군 매포읍) : "한번 더 조심하게되죠. 말하는 것 자체라든지, 주변에 피해를 입으신분이 계실수도 있으니까요."
제천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용입니다.
성탄절인 어제 충북 제천에서는 화재 참사 희생자 다섯명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제천에서는 성탄절 행사도 추모 분위기 속에 진행됐고 시민들도 차분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유용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길을 떠나는 희생자들의 영결식 현장.
다섯명의 영결식이 엄수된 각 장례식장에는 유가족과 친지들이 찾아와 오열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박한주 담임목사를 잃은 교회에서는 희생자 모두를 위한 추모예배가 열렸습니다.
<녹취> 오강석(제천중앙성결교회 부목사) : "사랑하는 형제 자매 가족을 잃은 모든 희생자의 영혼과 유가족들 모두에게도 성탄의 종소리와 함께 그 상한 심령이 위로받는 놀라운 은혜가..."
제천 지역의 다른 교회와 성당에서도 대부분 추모예배와 미사로 성탄절 행사를 대신했습니다.
또 제천시내 중심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사라졌으며 시민들도 차분하고 침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장영진(단양군 매포읍) : "한번 더 조심하게되죠. 말하는 것 자체라든지, 주변에 피해를 입으신분이 계실수도 있으니까요."
제천 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유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