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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골든타임 왜 놓쳤나?”…책임자 처벌 촉구
입력 2017.12.28 (06:12) 수정 2017.12.28 (06:1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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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례절차를 모두 마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골든타임을 놓친 것에 대한 명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어제 구속된 건물주 이모씨는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길이 급속히 번진 순간.

스포츠센터 방향에서 사람들이 뛰쳐나옵니다.

침낭만 몸에 두르고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비상구를 통해 나온 것입니다.

시민들이 자기 살 길을 찾는 동안 구조의 손길은 미치지 못했습니다.

장례절차를 마친 유가족들이 골든 타임을 놓친 것에 대한 명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선 이윱니다.

<녹취> 윤창희(제천 참사 유족 대표) : "16시 45분경 뒤늦게 투입된 대원 1명이 2층 유리창을 깨고 건물 내로 진입하였으나 이미 골든 타임을 놓치고..."

유가족들은 오후 3시 53분이 아닌 이미 25분쯤에 불이 시작됐지만 건물 관계인이 제 때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망자의 생존시간을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두한 건물주 이모씨와 관리인 김모씨는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OO(건물주) : "죄송합니다. 유가족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 저의 건물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 “제천 화재, 골든타임 왜 놓쳤나?”…책임자 처벌 촉구
    • 입력 2017-12-28 06:14:10
    • 수정2017-12-28 06:18: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장례절차를 모두 마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골든타임을 놓친 것에 대한 명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어제 구속된 건물주 이모씨는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길이 급속히 번진 순간.

스포츠센터 방향에서 사람들이 뛰쳐나옵니다.

침낭만 몸에 두르고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비상구를 통해 나온 것입니다.

시민들이 자기 살 길을 찾는 동안 구조의 손길은 미치지 못했습니다.

장례절차를 마친 유가족들이 골든 타임을 놓친 것에 대한 명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선 이윱니다.

<녹취> 윤창희(제천 참사 유족 대표) : "16시 45분경 뒤늦게 투입된 대원 1명이 2층 유리창을 깨고 건물 내로 진입하였으나 이미 골든 타임을 놓치고..."

유가족들은 오후 3시 53분이 아닌 이미 25분쯤에 불이 시작됐지만 건물 관계인이 제 때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망자의 생존시간을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두한 건물주 이모씨와 관리인 김모씨는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OO(건물주) : "죄송합니다. 유가족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 저의 건물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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