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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날리고·함께 춤추고…이탈리아 K팝 팬 종현 추모행사
입력 2017.12.28 (07:07) 연합뉴스
이탈리아의 K팝 팬들이 얼마 전 세상을 뜬 샤이니의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을 추모하는 행사를 로마에서 개최했다.

K팝 팬 150여 명은 27일 로마 한복판 포폴로 광장에서 모여 흰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짧은 생을 마감한 종현을 애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 이자벨 세라는 종현이 저 세상에서나마 자유롭게 훨훨 날기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며 "궂은 날씨 탓에 풍선이 기대만큼 하늘로 높이 올라가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로마에는 이날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폭우가 내렸다.

포폴로 광장에서 행사를 마친 K팝 팬 약 20명은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종현의 노래를 함께 듣고, 춤을 추며 다시 한번 종현을 추억했다.

이들은 또 우울증에 대한 발표 자료를 함께 보며 우울증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경각심을 갖는 순서도 진행했다.

일부 팬은 이날 행사장에 종현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울음을 터뜨리며 종현의 사망에 따른 안타까움이 여전히 가시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숙박 시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풍선 날리고·함께 춤추고…이탈리아 K팝 팬 종현 추모행사
    • 입력 2017-12-28 07:07:28
    연합뉴스
이탈리아의 K팝 팬들이 얼마 전 세상을 뜬 샤이니의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을 추모하는 행사를 로마에서 개최했다.

K팝 팬 150여 명은 27일 로마 한복판 포폴로 광장에서 모여 흰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짧은 생을 마감한 종현을 애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여학생 이자벨 세라는 종현이 저 세상에서나마 자유롭게 훨훨 날기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를 함께했다며 "궂은 날씨 탓에 풍선이 기대만큼 하늘로 높이 올라가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로마에는 이날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폭우가 내렸다.

포폴로 광장에서 행사를 마친 K팝 팬 약 20명은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종현의 노래를 함께 듣고, 춤을 추며 다시 한번 종현을 추억했다.

이들은 또 우울증에 대한 발표 자료를 함께 보며 우울증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경각심을 갖는 순서도 진행했다.

일부 팬은 이날 행사장에 종현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울음을 터뜨리며 종현의 사망에 따른 안타까움이 여전히 가시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숙박 시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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