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뉴캐슬 1-0으로 꺾고 ‘무패 행진·18연승’

입력 2017.12.28 (07:49) 수정 2017.12.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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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파죽의 18연승을 올리며 유럽 최다 연승 기록에 다가갔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에 터진 라힘 스털링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19승 1무 승점 58점으로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날 맨시티는 점유율 78%를 기록할 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무려 21차례의 슈팅을 날렸고, 유효슈팅 6개를 기록 쏟아내며 뉴캐슬을 코너로 몰아넣었다.

경기 후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더 큰 점수 차로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기록인 18연승을 기록하는 한편, 2008년 첼시가 거둔 원정 11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최다 연승을 기록을 노린다.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2013-2014시즌에 세운 19연승이다.

재밌는 사실은, 당시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사령탑이 현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세웠던 대기록에 다시 한 번 접근했다.

맨시티의 다음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16위 크리스털 팰리스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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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파죽의 18연승을 올리며 유럽 최다 연승 기록에 다가갔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에 터진 라힘 스털링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19승 1무 승점 58점으로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날 맨시티는 점유율 78%를 기록할 만큼,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무려 21차례의 슈팅을 날렸고, 유효슈팅 6개를 기록 쏟아내며 뉴캐슬을 코너로 몰아넣었다.

경기 후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더 큰 점수 차로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기록인 18연승을 기록하는 한편, 2008년 첼시가 거둔 원정 11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최다 연승을 기록을 노린다.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2013-2014시즌에 세운 19연승이다.

재밌는 사실은, 당시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사령탑이 현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세웠던 대기록에 다시 한 번 접근했다.

맨시티의 다음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16위 크리스털 팰리스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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