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점차 누그러져…오후 산발적 눈

입력 2017.12.28 (09:55) 수정 2017.1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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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위의 기세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높았는데요.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와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 내려져 있는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의 한파주의보도 속속 해제될 전망입니다.

이후 올해 마지막 날까지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면서 강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추위가 풀리면 또 미세먼지가 걱정인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대기정체로 인해 많은 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강원동해안과 산지, 경상도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 4도, 광주 6도, 부산이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고요,

낮 동안 중부지방에도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낮에 서해안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지방과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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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점차 누그러져…오후 산발적 눈
    • 입력 2017-12-28 09:56:35
    • 수정2017-12-28 09: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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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위의 기세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높았는데요.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와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 내려져 있는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의 한파주의보도 속속 해제될 전망입니다.

이후 올해 마지막 날까지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면서 강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추위가 풀리면 또 미세먼지가 걱정인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대기정체로 인해 많은 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강원동해안과 산지, 경상도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 4도, 광주 6도, 부산이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고요,

낮 동안 중부지방에도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낮에 서해안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지방과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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