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2천570억…1년 새 20% ↓
입력 2017.12.28 (10:54)
수정 2017.12.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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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집단의 채무보증 금액이 1년 전보다 20% 줄어든 2천57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2017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 현황은 1998년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내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집단별 정보를 시장에 제공해 자율 준수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정위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5월 1일 기준 지정된 3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금액은 2천570억 원이었다.
31개 집단 중 채무보증이 있는 6개 집단은 농협, OCI, 하림, GS, 두산, 한진이다.
채무보증은 지난해(5개 집단 3천212억 원)보다 642억 원(20.0%) 감소했다.
1년간 1천898억 원이 해소됐고 1천256억 원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정된 대기업집단 27개로 한정하면 올해 채무보증 금액은 1천670억 원이었다.
지난해(3천212억 원)보다 1천542억 원(48.0%) 줄어 감소 폭이 전체와 비교할 때 더 컸다.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채무보증 금액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2011년 대성, 태광, 유진 등 신규 지정으로 증가했던 사례와 2015년 중흥건설 신규 지정으로 늘어난 때를 제외하면 계속 감소했다는 것이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열사 내 보증을 통한 불합리한 자금조달 관행이 개선·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2017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 현황은 1998년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내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집단별 정보를 시장에 제공해 자율 준수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정위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5월 1일 기준 지정된 3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금액은 2천570억 원이었다.
31개 집단 중 채무보증이 있는 6개 집단은 농협, OCI, 하림, GS, 두산, 한진이다.
채무보증은 지난해(5개 집단 3천212억 원)보다 642억 원(20.0%) 감소했다.
1년간 1천898억 원이 해소됐고 1천256억 원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정된 대기업집단 27개로 한정하면 올해 채무보증 금액은 1천670억 원이었다.
지난해(3천212억 원)보다 1천542억 원(48.0%) 줄어 감소 폭이 전체와 비교할 때 더 컸다.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채무보증 금액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2011년 대성, 태광, 유진 등 신규 지정으로 증가했던 사례와 2015년 중흥건설 신규 지정으로 늘어난 때를 제외하면 계속 감소했다는 것이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열사 내 보증을 통한 불합리한 자금조달 관행이 개선·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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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2천570억…1년 새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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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8 10:54:20
- 수정2017-12-28 11:01:00
올해 대기업집단의 채무보증 금액이 1년 전보다 20% 줄어든 2천57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2017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 현황은 1998년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내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집단별 정보를 시장에 제공해 자율 준수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정위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5월 1일 기준 지정된 3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금액은 2천570억 원이었다.
31개 집단 중 채무보증이 있는 6개 집단은 농협, OCI, 하림, GS, 두산, 한진이다.
채무보증은 지난해(5개 집단 3천212억 원)보다 642억 원(20.0%) 감소했다.
1년간 1천898억 원이 해소됐고 1천256억 원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정된 대기업집단 27개로 한정하면 올해 채무보증 금액은 1천670억 원이었다.
지난해(3천212억 원)보다 1천542억 원(48.0%) 줄어 감소 폭이 전체와 비교할 때 더 컸다.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채무보증 금액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2011년 대성, 태광, 유진 등 신규 지정으로 증가했던 사례와 2015년 중흥건설 신규 지정으로 늘어난 때를 제외하면 계속 감소했다는 것이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열사 내 보증을 통한 불합리한 자금조달 관행이 개선·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2017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 현황은 1998년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내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집단별 정보를 시장에 제공해 자율 준수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정위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5월 1일 기준 지정된 31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금액은 2천570억 원이었다.
31개 집단 중 채무보증이 있는 6개 집단은 농협, OCI, 하림, GS, 두산, 한진이다.
채무보증은 지난해(5개 집단 3천212억 원)보다 642억 원(20.0%) 감소했다.
1년간 1천898억 원이 해소됐고 1천256억 원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정된 대기업집단 27개로 한정하면 올해 채무보증 금액은 1천670억 원이었다.
지난해(3천212억 원)보다 1천542억 원(48.0%) 줄어 감소 폭이 전체와 비교할 때 더 컸다.
채무보증이 금지된 후 채무보증 금액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2011년 대성, 태광, 유진 등 신규 지정으로 증가했던 사례와 2015년 중흥건설 신규 지정으로 늘어난 때를 제외하면 계속 감소했다는 것이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열사 내 보증을 통한 불합리한 자금조달 관행이 개선·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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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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