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성평등지수 75.6점…2.1점 상승

입력 2017.12.28 (12:28) 수정 2017.12.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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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평균 성평등 지수가 75.6점으로 2015년 대비 2.1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정책과제와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지표로,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등 8개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점수에 따라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등 4단계로 나눠 보면 강원, 대전, 서울, 전북(가나다순) 등이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분류됐고, 경북, 울산, 전남, 충남 등은 하위지역에 속했다.

분야별로 보면 의사결정과 교육·직업훈련, 보건 분야에서는 서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경제활동과 복지 분야에서는 제주가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안전 분야에서는 전북이, 가족 분야에서는 강원이, 문화 분야에서는 대전이 가장 성평등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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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지역성평등지수 75.6점…2.1점 상승
    • 입력 2017-12-28 12:28:31
    • 수정2017-12-28 12:37:40
    사회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평균 성평등 지수가 75.6점으로 2015년 대비 2.1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정책과제와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지표로,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등 8개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점수에 따라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등 4단계로 나눠 보면 강원, 대전, 서울, 전북(가나다순) 등이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분류됐고, 경북, 울산, 전남, 충남 등은 하위지역에 속했다.

분야별로 보면 의사결정과 교육·직업훈련, 보건 분야에서는 서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경제활동과 복지 분야에서는 제주가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안전 분야에서는 전북이, 가족 분야에서는 강원이, 문화 분야에서는 대전이 가장 성평등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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