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공직하기에 제 역량 모자라”…서울시장 불출마
입력 2017.12.28 (14:48)
수정 2017.12.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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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영입후보로 거론된 홍정욱 전 의원이 "공직의 직분을 다하기에 제 역량과 지혜는 여전히 모자라다"라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의원은 28일(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에 생각보다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의원은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공직은 가장 영예로운 봉사다. 하지만 당장의 부름에 꾸밈으로 응하기보다는 지금의 제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고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현시점에서 정치 재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한국당에도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뜻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당의 지방선거 전략도 궤도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영입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른다는 구상이었으나 홍 전 의원 영입이 무산됨에 따라 인재영입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홍 전 의원에 앞서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후보 영입 대상이었던 장제국 전 동서대 총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 전 의원은 28일(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에 생각보다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의원은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공직은 가장 영예로운 봉사다. 하지만 당장의 부름에 꾸밈으로 응하기보다는 지금의 제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고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현시점에서 정치 재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한국당에도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뜻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당의 지방선거 전략도 궤도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영입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른다는 구상이었으나 홍 전 의원 영입이 무산됨에 따라 인재영입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홍 전 의원에 앞서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후보 영입 대상이었던 장제국 전 동서대 총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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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욱 “공직하기에 제 역량 모자라”…서울시장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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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28 14:48:25
- 수정2017-12-28 15:16:55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영입후보로 거론된 홍정욱 전 의원이 "공직의 직분을 다하기에 제 역량과 지혜는 여전히 모자라다"라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의원은 28일(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에 생각보다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의원은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공직은 가장 영예로운 봉사다. 하지만 당장의 부름에 꾸밈으로 응하기보다는 지금의 제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고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현시점에서 정치 재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한국당에도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뜻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당의 지방선거 전략도 궤도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영입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른다는 구상이었으나 홍 전 의원 영입이 무산됨에 따라 인재영입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홍 전 의원에 앞서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후보 영입 대상이었던 장제국 전 동서대 총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 전 의원은 28일(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최근 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에 생각보다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제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의원은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공직은 가장 영예로운 봉사다. 하지만 당장의 부름에 꾸밈으로 응하기보다는 지금의 제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고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현시점에서 정치 재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한국당에도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뜻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한국당의 지방선거 전략도 궤도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영입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른다는 구상이었으나 홍 전 의원 영입이 무산됨에 따라 인재영입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홍 전 의원에 앞서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후보 영입 대상이었던 장제국 전 동서대 총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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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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