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군부대 격려 방문…“어느 당보다 안보 중요하게 생각”

입력 2017.12.28 (15:00) 수정 2017.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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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오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사단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대표는 도라전망대에서 경계작전 현황에 관한 부대의 보고를 받은 뒤, 식당으로 이동해 병사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어느 정당보다도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당"이라며 "예산안 심사 때에도 그런 신념으로 국방비 예산 증액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제가 의사와 프로그래머, 벤처기업 사장, 대학교수를 거쳐 정치인으로 5번째 직업을 갖게 됐다. 컴퓨터를 만들다 보니 아무리 성능이 좋은 컴퓨터도 보안이 잘 안 되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국가 안보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뼛속 깊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부대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이곳 판문점이 (북한과) 충돌도 자주 일어나는 등 상징적인 곳이다.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대라고 생각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과의 통합논의에 대해서는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엄중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라며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방향대로 일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안보 정책 관련 얘기를 많이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국민통합포럼 등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접점을 찾았다"고 답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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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군부대 격려 방문…“어느 당보다 안보 중요하게 생각”
    • 입력 2017-12-28 15:00:46
    • 수정2017-12-28 15:20:06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오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사단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대표는 도라전망대에서 경계작전 현황에 관한 부대의 보고를 받은 뒤, 식당으로 이동해 병사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어느 정당보다도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당"이라며 "예산안 심사 때에도 그런 신념으로 국방비 예산 증액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제가 의사와 프로그래머, 벤처기업 사장, 대학교수를 거쳐 정치인으로 5번째 직업을 갖게 됐다. 컴퓨터를 만들다 보니 아무리 성능이 좋은 컴퓨터도 보안이 잘 안 되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국가 안보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뼛속 깊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부대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이곳 판문점이 (북한과) 충돌도 자주 일어나는 등 상징적인 곳이다.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대라고 생각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과의 통합논의에 대해서는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엄중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라며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방향대로 일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안보 정책 관련 얘기를 많이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국민통합포럼 등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접점을 찾았다"고 답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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