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내년 가장 주목할 첫 이벤트는 평창올림픽”

입력 2017.12.28 (19:14) 수정 2017.12.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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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CNN 방송이 내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특히, 나지지리아 여자 봅슬레이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열대지방인 자메이카에서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출전해 화제가 됐고, 이들의 도전기는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미 CNN 방송이 2018년 기대되는 18가지 중 첫번째 이벤트로 평창 동계올림픽를 꼽으며 나이지리아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에서 첫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대회 출전 과정도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들은 장비 구입은 물론 대회 출전 경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며 힘겹게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또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나무 썰매로 연습을 했습니다.

CNN은 나이지리아 여자 대표팀이 또 다른 영화의 소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 해리 왕자의 결혼식과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출산, 2018 러시아 월드컵, 달나라 관광 개시 등을 내년 주목되는 이벤트로 꼽았습니다.

미 ABC 방송 역시 내년에 가장 먼저 다가오는 큰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NBC, CBS에서도 올림픽 홍보영상물이 잇따라 방영돼 평창올림픽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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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내년 가장 주목할 첫 이벤트는 평창올림픽”
    • 입력 2017-12-28 19:16:00
    • 수정2017-12-28 1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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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CNN 방송이 내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특히, 나지지리아 여자 봅슬레이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열대지방인 자메이카에서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출전해 화제가 됐고, 이들의 도전기는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미 CNN 방송이 2018년 기대되는 18가지 중 첫번째 이벤트로 평창 동계올림픽를 꼽으며 나이지리아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에서 첫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대회 출전 과정도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들은 장비 구입은 물론 대회 출전 경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며 힘겹게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또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나무 썰매로 연습을 했습니다.

CNN은 나이지리아 여자 대표팀이 또 다른 영화의 소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 해리 왕자의 결혼식과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출산, 2018 러시아 월드컵, 달나라 관광 개시 등을 내년 주목되는 이벤트로 꼽았습니다.

미 ABC 방송 역시 내년에 가장 먼저 다가오는 큰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NBC, CBS에서도 올림픽 홍보영상물이 잇따라 방영돼 평창올림픽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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