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엔 대구·새해 첫날엔 포항…평창 성화 밝힌다

입력 2017.12.28 (19:16) 수정 2017.12.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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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 올림픽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말연시 성화 봉송 행사가 대구와 포항에서 이어집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제야의 밤 타종 행사와 어우러져 풍성한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주와 봉화, 안동, 구미를 통과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대구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평창 성화는 내일(29일) 오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출발해 상인동과 비산동을 거쳐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 도착합니다.

또, 30일은 두류공원에서 황금동, 만촌동, 범물동을 거쳐 동대구역에 도착합니다.

31일은 안심역을 출발해 복현동과 침산동, 신남동을 거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안착합니다.

두류공원 야외음악당과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축하행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제야의 밤 타종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성화 봉송에는 프로골퍼 전인지와 이승엽 등이 함께 하고, 31일 대구 최종 주자로는 쇼트트랙 진선유 선수와 인기가수 이승철이 뛸 계획입니다.

평창 성화는 이렇게 대구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 새해 첫날은 포항에서 맞습니다.

포항 시내와 해상공원을 돌아 영일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 도착한 뒤 1월 2일 경주를 거쳐 경기도 수원으로 여정을 잇게 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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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엔 대구·새해 첫날엔 포항…평창 성화 밝힌다
    • 입력 2017-12-28 19:17:37
    • 수정2017-12-28 1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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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 올림픽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말연시 성화 봉송 행사가 대구와 포항에서 이어집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제야의 밤 타종 행사와 어우러져 풍성한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주와 봉화, 안동, 구미를 통과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대구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평창 성화는 내일(29일) 오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출발해 상인동과 비산동을 거쳐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 도착합니다.

또, 30일은 두류공원에서 황금동, 만촌동, 범물동을 거쳐 동대구역에 도착합니다.

31일은 안심역을 출발해 복현동과 침산동, 신남동을 거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안착합니다.

두류공원 야외음악당과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축하행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제야의 밤 타종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성화 봉송에는 프로골퍼 전인지와 이승엽 등이 함께 하고, 31일 대구 최종 주자로는 쇼트트랙 진선유 선수와 인기가수 이승철이 뛸 계획입니다.

평창 성화는 이렇게 대구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 새해 첫날은 포항에서 맞습니다.

포항 시내와 해상공원을 돌아 영일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 도착한 뒤 1월 2일 경주를 거쳐 경기도 수원으로 여정을 잇게 됩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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