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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병헌 수사 KT로 확대…후원금 자료 확보
입력 2017.12.28 (21:45) 수정 2017.12.28 (22:05) 사회
검찰이 KT가 한국e스포츠협회에 낸 후원금의 성격을 규명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최근 검찰이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걸쳐 청구한 구속영장이 두 번 모두 기각되면서 보강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KT의 CR(Corporate Relations) 부문 부서에서 최근 몇 년 동안의 후원금 납부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

관련 자료는 압수수색 형식이 아니라 KT 측의 협조를 얻어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제출 자료 등을 토대로 KT가 e스포츠협회에 행사 후원사 등을 맡는 형식으로 돈을 내게 된 경위와 자금 집행내용을 살펴볼 방침이다.

KT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면서 e스포츠협회 게임 행사를 후원하는 등 협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전 전 수석은 롯데홈쇼핑 측에 자신이 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낸 e스포츠협회에 후원금을 내 달라고 요구해 2015년 7월 3억 3천만 원을 실제로 후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GS홈쇼핑에도 금품을 요구해 2013년 e스포츠협회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게 한 혐의도 있다.

전 전 수석은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두 번 모두 기각되면서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전 전 수석의 재소환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검찰, 전병헌 수사 KT로 확대…후원금 자료 확보
    • 입력 2017-12-28 21:45:59
    • 수정2017-12-28 22:05:03
    사회
검찰이 KT가 한국e스포츠협회에 낸 후원금의 성격을 규명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최근 검찰이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걸쳐 청구한 구속영장이 두 번 모두 기각되면서 보강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KT의 CR(Corporate Relations) 부문 부서에서 최근 몇 년 동안의 후원금 납부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

관련 자료는 압수수색 형식이 아니라 KT 측의 협조를 얻어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제출 자료 등을 토대로 KT가 e스포츠협회에 행사 후원사 등을 맡는 형식으로 돈을 내게 된 경위와 자금 집행내용을 살펴볼 방침이다.

KT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면서 e스포츠협회 게임 행사를 후원하는 등 협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전 전 수석은 롯데홈쇼핑 측에 자신이 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낸 e스포츠협회에 후원금을 내 달라고 요구해 2015년 7월 3억 3천만 원을 실제로 후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GS홈쇼핑에도 금품을 요구해 2013년 e스포츠협회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게 한 혐의도 있다.

전 전 수석은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두 번 모두 기각되면서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전 전 수석의 재소환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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